신네르는 호주오픈과 US오픈,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두 선수는 각각 2001년생과 2003년생으로, 테니스계를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로 꼽힌다.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시대가 끝나고 이들의 시대가 새로 열릴지 테니스팬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네르는 이번 US오픈을 앞두고...
조코비치·라파엘 나달(154위·스페인)·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를 이어 테니스를 이끌어 갈 선두주자로 꼽힌다. 2022년에 US오픈 정상에 오르고 역대 최연소(19세 4개월)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며 자신의 시대가 열릴 것을 알렸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선 2회전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알카라스의 메이저 대회 2회전 탈락은 2021년 윔블던 이후...
이미 메이저 대회 우승 24회로 남자 선수 중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25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 프랑스 오픈에서 각각 10회, 7회, 4회, 3회 우승을 기록,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만일 우승을 차지한다면 마찬가지로 24회를 기록한 마거릿 코트(은퇴...
조코비치는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US 오픈)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거머쥔 경이로운 성과로, 이번 대회에서 그가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테니스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티빙은 이처럼 역대급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윔블던‧프랑스오픈‧US오픈)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룬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조코비치가 5번째다.
또 조코비치는 37세 나이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해 다시...
지난해 윔블던 대회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3-2(1-6 7-6 6-1 3-6 6-4)로 꺾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3-2(1-6 7-6 6-1 3-6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던 알카라스는 같은 상황을 재연하며 상금 270만 파운드(약 48억2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자신이 ‘차기 테니스 황제’임을 알렸다. 그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
반면 조코비치에게 이번 윔블던은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새 역사'를 쓸 절호의 기회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4회 우승 보유자인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7세 2개월인 조코비치가 우승할 경우 2017년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가 세운 윔블던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13일 BBC 방송에 따르면 암 투병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온 왕세자빈이 다음 날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서 열리는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을 참관하고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맞붙는다.
왕세자빈은 이날 오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티빙은 호주오픈, 롤랑가로스에 이어 1일부터 14일까지 ’2024 윔블던 챔피언십’을 중계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2연패 도전과 더불어 테니스 제왕 노박 조코비치의 왕좌 탈환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KBO 리그 생중계로 스포츠 팬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함부르크오픈은 올림픽과 같은 클레이코트 대회다.
한편 지난달 프랑스오픈 8강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던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 비트 코프리바(123위·체코)를 3-0(6-1, 6-2, 6-2)으로 완파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25회로 늘린다.
이로써 2004년생 알카라스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하드코트(US오픈), 잔디코트(윔블던), 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호주오픈만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또 프랑스오픈 역사상 로저 페더러(은퇴),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75위...
조코비치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윔블던에서만 준우승했다.
조만간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조코비치는 1위에 복귀하게 된다.
시상식에 오른 조코비치는 “7,8살 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 이 꿈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갔다”며 “조국이 전쟁을 겪는 등 어려운...
그는 올해 7월 윔블던 센터 코트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 번 더 윔블던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023년 대회 참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페더러는 2018년 호주 오픈 단식에서 우승하며 최초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 고지에 올랐다. 20회 우승은 라파엘 나달(스페인·22회)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21회)에 이은 최다 우승 횟수 3위에 달하는...
권순우는 올해 윔블던 단식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 성적은 좋지 않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에서는 16강에서 떨어졌고 시티 오픈은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또한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내셔널 뱅크 오픈과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는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했고, 라이벌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통산 23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1위·러시아)를 비롯해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 등이 나달과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016년 독일의 안젤리크...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US오픈에 앞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과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에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사유로 출전하지 못해 US오픈 역시 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US오픈에는 조코비치 외에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도 불참한다.
한편 국내 선수 권순우는...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다.
조코비치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에 불참했고, 미국에서 열린 BNP 파리바스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도 참가하지 못했다. US오픈 출전을 위해 조코비치가 갑자기 백신을 맞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이 끝난 뒤에도 접종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인 조세혁은 프랑스 낭트로 이동해 ITF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합류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81위·당진시청)는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1회전 탈락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2년 연속으로 윔블던 단식 2회전에 진출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만 7차례 우승,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페더러의 8회를 바짝 추격했다.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도 윔블던에서 7번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는 1세트를 선취하며 이날 경기 전까지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 2전 전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후 조코비치에...
나달은 3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12년 만에 윔블던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크리스찬 가린(칠레, 43위)을 6-4 6-3 7-6(5)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닉 키리오스(호주, 40위)와 만난다.
앞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는 4강에 진출해 캐머런 노리(영국, 12위)와 맞대결한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4강에서 승리한다면 결승 빅매치가 성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