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슈퍼스타K1’이 시작한 이후 지상파3사는 물론 케이블방송사까지 20여개가 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질 정도로 시청자의 사랑은 대단했다.
‘슈퍼스타K’로 촉발된 오디션 프로그램 열기는 2010년 10월, 허각의 우승이 발표된 결승 무대가 1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가 뚜렷하다. 2012년 11월 종영한...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달 30일 방송된 위탄3는 시청률 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9.0%) 보다 0.2% P 상승한 수치다.
'위탄3'는 이날 방송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4.8%와 비교에 약 2배 높은 시청률이다.
한편 '위탄3'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시청률...
수상자 대부분은 ‘슈스케3’과 ‘위탄2’가 배출했다. 시청률 면에서 밀려 빛을 못 본 오디션 프로그램(‘톱밴드’ ‘기적의 오디션’ 등)의 출연자들은 아쉽겠지만 어쩔 수 없다. 모 개그맨의 유행어를 빌리자면 이게 바로 ‘세상의 이치’다.
◇‘마성의 보이스’ 부문-김예림(슈스케3 ‘투개월’)·전은진(위탄2)
매력적인 목소리는 가수에게 가장 기본이자 최고...
지난 18일 방송된 ‘위탄2’는 전국 시청률 17.4%(AGB닐슨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방송가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새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음 달 8일부터 전파를 타는 SBS ‘K팝 스타’가 주인공이다. ‘K팝 스타’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국내 3대 기획사인 SM, YG, JYP가 손 잡고 만들어...
그동안 ‘위탄 2’의 방송 후반부는 ‘슈퍼스타K 3’와 시간대가 겹쳤다.
또 ‘위탄2’의 예선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쟁쟁한 출연자간 대결 구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것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SBS ‘정글의 법칙’도 전국 기준 11.8%로 지난달 21일 첫 방송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의 일일 시트콤인 ‘하이킥!...
엠넷의 '슈퍼스타K 3' 시청률은 오른 반면 MBC '위대한 탄생 2'는 하락했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엠넷과 KM에서 동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3'는 케이블 유가구 전국 기준 엠넷 11.43%, KM 1.89%(광고 제외)로 총 13.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4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시간 먼저 방송된 '위대한 탄생 2'는 지상파 가구 전국...
밤 10시부터 방송된 '위대한 탄생 2'는 지상파 가구 전국 기준 전주보다 2.2%포인트 오른 15.3%를 기록, 지난달 12.2%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주 축구 중계방송으로 '위대한 탄생 2'의 방송시간이 1시간 늦춰지면서 맞대결을 벌였고 시청률이 동반 하락하는 쓴맛을 봤었다.
전날 '슈퍼스타K 3'에서는 크리스와 신지수가...
그 결과 '위탄2'가 12.3%(이하 TNms 자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775%의 시청률을 보인 '슈퍼스타K 3'를 앞질렀다.
'위탄2'는 이날 지역 예선 장면과 함께 특색있는 참가자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슈퍼스타K 3'는 두번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방송 내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은 MBC가 폴란드전을 생중계함에 따라 결방되고, 경기가 끝나는대로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
당초 10시 방영 예정이던 ‘위대한 탄생2’는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인 10시 5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와 동시간대에 시청률 경쟁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