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는 독립성과 지속성을 가진 기구여야 합니다. 이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법은 독립법률을 제정해 기구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가칭 '여성인권과평화센터법'을 제안합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은 김창록 경북대 로스쿨 교수는 연구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여성가족부 내년 예산으로 올해 7641억 원보다 41.2% 증가한 1조788억 원이 편성됐다. 여가부는 내실있게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저출산 문제 해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성평등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둔 목표와 계획을 내놨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양성을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