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들은 지난 2월28일 5만519명의 피해자를 대리해 카드3사를 상대로 551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각종 조사와 형사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손배소송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면서 소송이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대리인단은 “국민이 이 소송을 잊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세월호 사건을 절대 잊지 말고 국가개조의 기회로 삼아야...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무료변론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정계를 떠나 있던 그가 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다시 언론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원 의원은 4일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514명을 대리해 신용카드 3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인...
원희룡 소송 카드사 집단소송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지난 1월 43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배 변호사 10명과 함께 4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냈다.
사법연수원 24기인 원 전 의원은 이들 43기 수료생의 제안에 따라 대리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