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에 체결한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전면 개정해 새로 체결한 것으로, 정책교류와 원전, 재생에너지 등 기존 협력 분야에 액화천연가스(LNG), 에너지 저장, 공급망 등을 추가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특히 원전 분야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 계속운전, 원전해체, 방사선 폐기물 관리, 소형모듈원전(SMR), 인력 양성 등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2038년까지 무탄소에너지인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각각 35.6%, 32.9%로 늘리고, 탄소를 배출하는 석탄 화력은 10.3%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도 11.1%까지 줄인다.
이를 위해 신규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늘리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2022년 대비 5배가량인 120GW(기가와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0여명의...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미래 유망산업인 수소 분야에서도 LNG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탄소포집저저장(CCS) 분야에서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성공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후속 호기 건설, 원자력 연료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 가능성을 계속...
또 우리 기업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체결로 약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 최소 6척의 LNG 선박 수주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400만 배럴 수준인 양국 간 공동원유비축사업 확대 논의도 이뤄져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LNG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테드 존스 원자력협회(NEI) 국가안보·국제프로그램 책임자는 “우리가 공급 업체라면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지원한다”며 “우리는 에너지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를 무기화했던 것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 스타트업 라스트에너지의 브렛 쿠겔매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동맹국이 잠재적...
의회에서 원자력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의원으로,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을 포함해 한미간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측은 한미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원전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미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천연가스와 관련해...
세계적인 원자력 업체와 협약을 맺으면서 원전 시공 및 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물산도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가동원전 설계 기술(Q등급)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양국은 청정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포괄적...
오는 7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안보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SMR을 최소 2기 짓고 대형원전 건설도 지원하는 내용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2050년까지 신유 원자로 6기를 건설하고 추후 8기도 추가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 이에 맞서는 서방 진영 간의 ‘에너지 전쟁’은 이런 상황을 더욱 가속화 시킬...
이름에서 ‘원자력’을 빼려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 한수원이 이제 환경보전을 위한 녹색에너지라며 원전의 역할 확대를 주장한 것이다. 탄소 배출량, 발전시설 점유 면적, 원료 수급 용이성 등의 이점을 들었다. 전력 1㎾h 생산 때 원전의 탄소 배출은 12g에 불과한데, 석탄 820g, 액화천연가스(LNG) 490g, 태양광 27∼48g, 풍력 11~12g이라는 것이다. 또 태양광은 원전보다...
영국 총리실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프랑스는 최근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유로(41조 1930억 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원전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에 집중하는 등 영국, 프랑스와 정반대 방향의...
영국의 전체 전력 공급에서 천연가스는 38.4%(2019년 기준), 풍력은 2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영국 정부는 에너지 대란 해결 방안으로 원자력발전에 다시 눈을 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총리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최첨단의 소형 모듈 원자로(SMR) 사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