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 정부가 핵연료 기술, 합성신약,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37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피알라 총리는 "신규 원전 건설은 양국의 전략적인 관계 및 경제...
이날 협약식에선 원전 설계와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원전 협력을 비롯해 △체코 원전사업 터빈 공급 확정 △한-체코 원자력 기술 협력 △원자력 협력센터 설립 △체코 원전사업 기자재 현지화 등이다.
또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며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을 논의하겠다"며 "배터리·미래차 산업협력센터 설치, 수소연료...
해당 종목들은 7월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면서 상승한 바 있다. 두코바니 신규원전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후 원전 관련주들은 대거 내림세를 보였다. 덤핑 수주 논란과 더불어 미국...
대통령실은 원전 건설부터 설계·운영·핵연료·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뒤 곧바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후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연이어 연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순방 둘째날인 2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2일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원전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도 본격화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서울에서 출발해 같은 날...
이번 순방의 경제적 의미에 대해 박춘섭 경제수석은 "한수원을 비롯한 원전 분야 산학연이 대거 동행해 원전 건설부터 설계·운영·핵연료·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차, 배터리, 수소, 첨단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한수원 북미사업센터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조건 합의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계약의 기간, 공급, 물량, 가격 등 주요 조건들을 정리한 문서다. 이는 올해 2월 한수원과 센트루스가 원전연료...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부터 3호기의 격납용기 내부에는 2011년 3월 사고로 녹아버린 핵연료와 주변 구조물이 뒤섞인 핵연료 파편 약 880t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우 강한 방사선을 계속 내뿜고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이를 빼내는 작업은 ‘폐로 최대의 난관’으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사고 후 처음으로 2호기에서 시험 반출 작업에...
UAE원전 4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해 그해 12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이후 약 8개월간의 시운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UAE원전 1, 2, 3호기는 현재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4호기도 상업운전에 착수해 다시 한번 한국의 시공 능력과 UAE의 사업관리, 운영...
또, 금상을 수상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듈’은 세계 최초의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경제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수원의 우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술사업화로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주요 우라늄 생산국화석 연료 의존 커
카자흐스탄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놓고 내달 국민투표를 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0월 6일 원전 건설 국민투표를 한다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전 세계 에너지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신규 원자로를 건설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프랑스 원전 산업의 부활”이라며 “이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종식하고 2050년까지 프랑스를 탄소 중립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생산 기업
세계최초 25kW급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 앞둬
최근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 증가 추세
이재모·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삼성물산
1조 원 이상 영업익 지탱하는 건설부문, 비건설부문 이익기여도 지속 증가
건설·상사 보유 장점 드러날 신재생 에너지 영역
적극적인 자기주식 소각 스탠스, 향후...
두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SMR 시장에서 앞서나가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 개의 SMR이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엑스에너지 등 글로벌 SM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중장기 원전로드맵 수립TF 3차회의(석탄회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석간)
△철강·알루미늄을 시작으로 주요 업종 탄소중립 릴레이 소통행보 가속화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고시 일부개정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 T/F 3차 회의 개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관련...
아프리카 르완다는 작년에 캐나다-독일 스타트업과 실험적인 원자로 건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초에는 미국 회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냐의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다. 케냐 반핵 연합은 올 초 “국민의 생명과 생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핵...
또 핵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속중성자로원자로’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원자로 건설 붐이 재현되고 있다. 일본ㆍ영국ㆍ프랑스는 더 많은 원자로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은 원자력 발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려는 계획을 폐기했고, 스웨덴은 신규 원자로 건설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
원전 청정국 호주마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강 연구원은 “연간 실적 전망은 원전 발전 비용 증가와 예상을 상회한 전력도매가격(SMP), 연료비 영향 등을 반영해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올해 2분기 이후 원화 약세와 연료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며 요금 인상 기대를 높이기가 쉽지 않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에...
이번 작업이 성공하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핵연료 잔해를 반출하게 된다.
다만 사고 원자로 1~3호기에는 핵연료 잔해가 약 880t이나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돼 이번 시험 반출이 성공해도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2051년께 후쿠시마 원전을 폐기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핵연료 반출 작업이 지연되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