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가 개최하는 긴급 기자회견에 참여해 “원전 대북 상납 의혹은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으로 위협하는 북한 정권에게 핵발전의 원동력인 원전을 제공하는 것이 이적행위가 아니면 무엇이 이적행위냐”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도 이날 오후...
나 전 의원은 31일 '탈원전반대 시민단체 긴급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원전 대북 상납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이실직고해달라"고, 오 전 서울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원전 의혹과 관련 "한시라도 빨리 국민 앞에 진실이 무엇인지, 사실관계와 경위를 소상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박범계 "윤석열 원전 수사, 문재인 대통령 겨냥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 든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수사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는 점에서 대단히 정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지검의 월성...
입찰방해 △부하직원 상납금 수수 및 상급자에 향응제공 △친척명의로 협력업체 설립 후 중재 △원가조작 △제작도면 유출 △협력회사 이용 주식거래 △인사청탁 등 다양했다.
김 의원은 “한수원의 비리와 부패, 기강해이 백태가 정말 끝간 데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며 “정부는 이미 만성이 돼버려 더 이상 원전 안전을 책임질...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본지가 11일 보도한 ‘새한티이피, 번 돈 절반 원전 상납에 썼다’는 제하의 기사를 인용, 원전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제남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새한티이피가 번 돈의 절반을 원전...
본지가 11일 단독 보도한 '새한티이피, 번 돈 절반 원전 상납에 썼다'는 제하의 기사에 따른 것이다.
11일 YTN FM 94.5의 '생생경제'에 출연한 김 의원은 새한티이피가 영업실적 대비 과도한 접대비를 지출한 내용에 대해 "직접 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미 일부 언론에 의해 밝혀졌다"면서 "수 억 원대의 접대비 지출에 대해 자료를 요구하고 철저한 수사를...
원전 부품 성적서 위조로 파문을 일으킨 민간검증업체 새한티이피가 영업실적 대비 과도한 접대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절반을 접대비로 지출하는가 하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접대비 지출 규모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특정업체로부터 6억9000만원을 받고 한수원 본사 고위간부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Y씨 등 원전 로비스트 및 브로커 2명도 구속됐다.
검찰은 이 밖에 소액 금품수수,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상납 등 비위사실이 확인된 한수원 직원 12명을 기관통보했다.
특히 한수원 간부들 가운데 7명은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동료직원이 자살했는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