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외교 지평과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동포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윤 대통령은 우선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가 앞으로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을 비롯한 체코 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 원전 사업이...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 직후 열린 공동언론 발표에서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또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며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 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이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원전 사업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원전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는 1869년에 설립된 체코의 터빈 제조 회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9년 약 8000억 원에...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며 "양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전을 지어주고 적자를 떠안는다는 우려 제기에 대해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해 체코 정부가 EU(유럽연합)로부터 9조 원을 차입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체코 정부는 원전 건설자금을 자체 조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체코 측 금융협력 요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덤핑 수주' 의혹에는 "체코 측은...
윤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 폐기,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존 원전 계속 운전, 원자력 인력양성,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등을 통해 원전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8년 3개월 동안 중단돼있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지난주 허가했고, 즉시 기초 굴착 공사를 개시했다. 이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 복원을 의미하며, 흔들림 없는...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그러면서 "체코 정부는 한국을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시공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는 입증된 역량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치장은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또 "원전 건설에서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희망하고 있고, 60% 정도 체코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입찰은 체코 산업계에 있어 매우 중대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이미 1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만약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이 체결된다면 그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 최종 계약...
한국의 수출제조업은 화학, 중기계, 원전 등 부품, 소재, 장비의 핵심부문에서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올라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중국 견제책(China Derisking)이 실효화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한국으로부터의 핵심기술 탈취 등을 철저히 막고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이는 외교정책을 통해서도 필수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한국 수출제조업의 공급능력...
해당 종목들은 7월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면서 상승한 바 있다. 두코바니 신규원전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후 원전 관련주들은 대거 내림세를 보였다. 덤핑 수주 논란과 더불어 미국...
체코 정부는 7월 1000MW(메가와트)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체코는 15년 만에 우리나라 원전 수출 타진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뿐 아니라 탈석탄 정책에 적합한 HRSG 등 다양한 친환경 발전 설비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분야의 신규...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19일 체코 순방길 올라-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계약 사실상 확정 짓고, '원전 동맹' 구축 외교 나서는 게 목표-윤 대통령, 로이터 통신 인터뷰서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강조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19~22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는 이날...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해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그는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하고 플젠의 원자력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러시아와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체코 지도자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내년 최종 계약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체코 측 협조와 지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윤 대통령은 체코 정·재계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미국에서 파벨 대통령을 만나 설득...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은 24조 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원전을 포함해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