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22.29% 급등한 254.98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를 재가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콘스텔레이션은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가 2028년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고...
특히 "최신 기술 및 혁신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공공 연구 협력을 희망한다"며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수소 기술, 항공운수 산업 등을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심도 있는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정당한 세계 질서 등 여러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한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가 증기터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힘든 경쟁을 뚫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아니라, 원자력 등 ‘카본 프리’(Carbon Free)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원전 협력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의 수소 기술은 수소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체코와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원전을 이용한 수소...
파벨 대통령은 20일 오전 방송된 아리랑TV와의 대담에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제안이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한국과의 협력이 다른 유럽 국가, 특히 중앙과 동유럽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제안에서 우리가 찾고 있는 최고의 보증 수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한국 컨소시엄의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치장은 파벨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 이후 주춤했던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이달 들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체코와 더불어 우리 정부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 외교에 나서면서 원전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기준 한전산업 주가는 이달 들어 23.83% 올랐다. 한전기술은 8.49%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에이치아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에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수출이 기대되는 체코를 방문한다. 비에이치아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체코 수도 프라하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비에이치아이는 다양한 원자력 발전 설비와 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
로이터통신 인터뷰“최종 계약 원활한 체결 위해 체코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체코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은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프로젝트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일에는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 후 함께 체코의 산업기술도시 플젠시를 함께 방문해 체코의 대표 원자력 발전 설비 생산 기업들도 시찰한다. 이후 프라하로 돌아와 소인수회담 및 오찬 업무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원전을 포함해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도화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SK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 등에 협업하고 있다.
현재 SK 배터리 사업의 유럽 전초기지는 헝가리와 폴란드로, 향후 리튬 자원이 풍부한 체코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재 수급부터 배터리 핵심 부품, 완제품까지 유럽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생태계를 완성할 수도 있다.
특히...
오 시장은 “일본은 미국과 협의를 통해 농축 우라늄 20% 이하는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아직 그것도 못하고 있다"며 "신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원자력 협정을 잘 이끌어서 일본 정도의 잠재력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갖는 의미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제 발전을 억제하게 되면...
베트남이 안전성 논란으로 도입을 보류했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재검토한다. 최근 전력난에 청정에너지 개발까지 난항을 겪으면서 원전 건설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전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는 베트남 당국이 수년간 원전...
한국은 2021∼2022년 IAEA 이사회 의장을 수임한 데 이어 2년 만에 총회 의장으로 선출돼 IAEA 양대 정책 결정 기구 의장을 맡는 성과를 거뒀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5위 국가, 원전 수출 역량 보유 6대국으로서 IAEA에서의 우리의 리더십과 지위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 한수원, 전통시장서 1200만 원 물품 구매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구매...
‘KEPIC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의 전력설비의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로 대한전기협회가 선정한 조건을 갖춘 조직 및 인원이 KEPIC에서 규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자격을 평가 및 관리한다.
티에스넥스젠이 이번에 인증받은 ‘KEPIC-MH’(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Mechanical HVAC)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관련 공기조화설비...
1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독일의 에너지 시스템은 50% 넘는 재생에너지로 완벽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또 우리는 석탄과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게 아닌 폐쇄를 하고 있다. 석탄은 늦어도 2038년까지는 에너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지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장면도 첨부했다....
정부가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 인허가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골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9.95%(560원) 오른 24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간암에 항암효과를 보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대통령실은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 허가에 대해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는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이에 따라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에 새 원전을 짓게 됐다.
한수원은 건설 시작에 앞서 13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에서 관계사 임직원과 함께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명품 원전 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한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신한울 3·4호기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