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지아 국민의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측에서)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고, (대통령실에서는) 검토중”이라며 “허심탄회하게 여러 정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의정 갈등 장기화 등으로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제아무리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검사 탄핵을 시도해도 진실은 덮을 수 없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한다. 법원의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기소한 지 2년 만”...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체코 원전 수주 훼방은 용서받을 수 없는 ‘자해 동맹’”이라며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원전기술을 폄하한 것도 모자라, 정부의 체코 원전 세일즈를 ‘덤핑 수주’라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리며 비난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세일즈를 힐난하기 이전에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 정책을...
‘방송4법’(방송법 등 개정안), ‘노란봉투법’(노조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을 재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체코순방 중인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기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도 이르면 이날 함께 재표결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10월 7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재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19일 본회의에 3개의 법안을 한꺼번에 상정하는 방안을 의원총회에서 보고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렇게 되면 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진행되는 것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의사일정에 합의한 적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에 처리해도 계획했던 일정이 가능하다고 봤다”며 법안 강행처리를 시사했다. 세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10월 7일 국정감사 이전에 재표결까지 모두 마치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야당은 1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당초 민주당은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12일 본회의...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불참 이유는 정부”라며 “정부를 더욱 압박해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야당과 시민사회, 의료계는 정부에 책임 인정과 대통령의 사과, 책임자 경질, 의대 정원 원점 재논의...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의료계가 협의체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의료계의 입장을 존중하며 그 어려움 또한 이해한다”면서도 “복잡하게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그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의료단체가 들어와야 갈등이 해소된다"며 "최소한 의협이나 대표성 가진 단체들이 들어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여전히 2025년도 의대정원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2025년도 증원안 유예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으면...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화폐법은 이번 주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두 특검법을 동시에 상정할 가능성은 낮다"며 "시급성이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당장 10월 16일 재...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반인권적 국가범죄시효 등에 대한 특례법'은 수정·보완을 거쳐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로부터 당론 채택 법안이 너무 많다면서 개수를 조정하자는 취지의 요구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정책정당을 표방하는 이상 많은 수의 당론이 필요한 것 아닌가"하는 반론도 있었다고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게(정부 인사의 국회 일정 불참) 윤석열 정부의 흐름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연기하거나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었다"며 "다행히 그게 반영돼 (대정부질문이) 오늘 오후 7시로 조정됐다. 조 장관은 오후 7시에 맞춰서, 김 장관은 오후 9시에...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20명 정도가 배석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 집권해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 가고 국민의 불안을 키우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했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재집권을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식사 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방문을 취소했었는데, 오늘이 마침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생신날이어서 뜻깊었던 것 같다"며 "권 여사님께서 건강하셔서 보기 좋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와 함께 경남...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의료계 참여 여부가 중요하다”며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을 것 같으니 우리라도 하자’는 말은 ‘의료계 빼고 하자’는 말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의료 대란이 발생한 원인과 해결 방식에 대해서도 여야 시각차는 뚜렷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김건희 특검법을 12일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날짜는 확정하기 어렵지만 노력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은 선거개입 의혹까지 수사 대상으로 포함한 새로운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본회의 통과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