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종교시설과 울산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1일 신부동 한 교회에서 목사를 포함한 교인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교인이 20명 내외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 신규 확진자 25명 중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울산에서도 한 어린이집에서
울산 어린이집 학대가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졌다.
울산 어린이집 학대는 1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영,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울산 어린이집 학대는 수차례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울산 어린이집 학대 아동 부모는 CCTV를 분석한 결과 추가 피해 정황을 확보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가해 교사는 피해 아
청와대는 12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재취업 제한 강화’ 청원에 대해 2014년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이 제정 후 처벌 및 구형, 양형기준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동학대 형량이 강화되고 있으나 실제 선고 시 여러 상황이 참작돼 최종 형량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 엄중히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른바 ‘울산
울산시 북구의 어린이집 2곳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아동의 학부모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벌을 받고 난 뒤 일주일간 다리가 아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 보육교사 A(29)씨가 아동을 약 50㎝ 높이의 교구장(정사각형 모양의
2007년 발생한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에 부실감독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김선아 판사는 고(故) 이성민 군의 부친이 "보육실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두 살배기 성민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