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VTS(해상교통관제센터)는 이를 해경에 통보했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t급 경비정 2척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A 호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에어밴트를 봉쇄했다.
좌초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결과 침몰 위험이나 해양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해경은 항만 예인선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25일 오전 1시 47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대기하던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돌풍으로 좌초됐다.
해경에 따르면 울산시 동구 슬도에서 동쪽으로 0.5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중국 선적 4675t급 벌크선 'ZHOU HANG 2호'(승선원 17명)가 기상 악화로 닻을 올리고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거센 바람에 연안으로 밀려 암초에 걸린 채 멈춰 섰다....
울산 앞바다 선박 좌초울산 앞바다 선박 좌초 소식에 화제다.
25일 새벽 1시47분경부터 2시간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대기하던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돌풍으로 인해 잇따라 좌초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좌초된 선박은 중국 선적 4675t급 벌크선 'ZHOU HANG 2호(승선원 17명)'와 파나마 선적 7675t급 석유제품운반선 'CS CRANE호(승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