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은 우선희 상인회 회장은 4년 만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화재 이후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기까지 그간 상인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재개장 과정들을 설명했다.
우 회장은 당시 화재로 300명이 넘는 상인이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게 되어 일당이나 월세로 장사하거나 공사현장에서 생계를 이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제 깨끗한 건물에서...
그리고 2009년부터 300여 점의 아동안전지킴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우선희 세븐일레븐 상생담당매니저는 “편의점이 가진 촘촘한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의 상품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희(37·삼척시청)가 대한핸드볼협회 2014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핸드볼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4년 연말 표창식 행사를 열고 우선희 등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우선희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고 5월 끝난 SK 코리아리그에서는 소속팀 삼척시청을 준우승으로...
당시 막내 우선희(36·삼척시청)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주장을 맡았다. 맏언니 임오경은 현재 서울시청 감독이자 SBS 해설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우생순’ 신화를 온몸으로 써 내려간 임오경은 10년 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아직도 국내 핸드볼 환경은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은데…”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지금은 환경이 좋아졌다. 2008년부터...
전반을 17-5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가운데에서는 김온아과 류은희가, 측면에서는 우선희와 이은비(24·부산시청)가 번갈아 일본의 골문을 열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한국은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1990년 베이징대회 이후 7차례 대회에서 6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연달아 3점을 따낸 한국은 계속해 주장 우선희(36ㆍ삼척시청)를 필두로 패싱게임을 통해 기선을 제압했다.
일본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일본은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작전시간을 신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후 일본은 2점을 넣으며 따라 붙었지만, 한국 대표팀은 류은희(24ㆍ인천광역시체육회)의 빠른 발을 앞세워 추가 득점을 얻어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어진...
당시 선수들은 “언니들이 쌓아놓은 기록을 이어가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 결승전에 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주장 우선희는 “광저우 대회를 생각하면 억울하기도 하고 서글픈 마음도 크다”며 “일본을 꺾고 이겨야 그런 마음들이 사라질 것 같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핸드볼 우선희(36ㆍ삼척시청)는 “2002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큰 대회에 나갔지만 그땐 주전이 아니라,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금메달을 획득해 영광이었다.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핸드볼의 처음과 끝을 한국에서 보내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도 좋은 성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시안게임에 4번째로...
이어 임 위원은 “우선희 선수가 다섯 경기 5시간의 풀타임을 소화한 걸 비롯해 다른 나라 선수들의 평균 3시간보다 많은 4시간 30분 이상을 소화해냈다”며 “스웨덴, 스페인, 그리고 오늘 러시아까지 세계의 강적들을 맞이해 체력적으로 힘든 조건에서도 이렇게 훌륭하게 해낸 게 대견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임 위원은 “김온아 선수가 부상당한걸...
전반을 15-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20-15에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으나 김차연(대구시청), 김온아(벽산건설), 우선희(삼척시청) 등이 돌아가며 10골을 몰아넣어 30-15까지 달아나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우선희가 9골을 넣었고 김온아와 유은희(벽산건설)가 6골씩 보탠 한국은 2승으로 A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다음 경기는 21일 카자흐스탄...
최 회장의 옆자리에는 주장 우선희 선수(삼척시청)가, 또 한쪽 옆자리에는 막내 이은비 선수(부산시설관리공단)가 앉았다.
아무래도 어색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막내 이은비 선수였다. 이은비 선수는 최 회장이 맥주잔을 들이키려 하자,"그냥 드시면 안 된다"며 옆에 있던 양주를 섞었다.
이은비 선수의 돌출 행동에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