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교황 요한 23세의 유머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교황은 그 자리에 오르기 전 상류층들에게 노골적인 무시와 푸대접을 당했다. 고급파티에서 성직자인 그에게 여자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한 사람이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묻자 그의 대답.
“아, 네. 당신의 어머니시군요. 참 아름다우십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20세기 시성된 교황은 비오 10세(1914년 서거)와 요한 23세(1963년 서거), 바오로 6세(1978년 서거), 요한 바오로 2세(2005년 서거) 등 4명이다.
한편 요한 바오로 1세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본명은 ‘알비노 루치아니’다. 1978년 9월 제263대 교황으로 즉위했으나 33일 만에 갑자기 선종해 역대 가장 짧은 재위 기간을 가진 교황 가운데 한 명으로 기록됐다.
요한...
1981년 당시 23세 청년이었던 아으자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요한 바오르 2세에게 2발의 총탄을 쐈다. 한 발은 교황의 복부를 관통했고 나머지 한 발은 가까스로 심장을 지나쳤다.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신자들이 죽기 전에 받는 병자 성사를 받기도 했으나 건강을 회복했고 1983년 12월27일 로마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으자를 면회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바오로 6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 기간 인 1963년 성 요한 23세 교황의 뒤를 이어 선출됐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라틴어로만 드리던 미사를 자국어로 할 수 있게 하고 평신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성사시킨 공의회로 유명하다.
한국과의 인연도 각별했다. 바오로 6세는 1968년 10월 한국 순교자 24위를 복자로 선포했다....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사상 최초로 동시에 성인에 오른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의 사진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앞에 요한 23세 모습(사진 왼쪽)과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을 담은 태피스트리(여러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가 27일(현지시간) 나란히 걸렸다.
요한 23세는 재임기간이 5년(1958~1963)에...
교황 요한 23세(1881~1963)와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27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광장에서 두 전임 교황에 대한 시성식을 주재하고 복자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가 성인에 올랐음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두 명의 전임 교황이 동시에 성인으로 추대된 것은 가톨릭 역사상...
이후 교황 요한 23세가 1962년 추기경 수를 80명으로 늘렸다.
현재 추기경의 수는 이번에 염 추기경과 함께 서임된 19명을 포함하면 총 218명이다. 이중 콘클라베에서 교황 선출권을 갖는 80세 미만은 일단 123명이 됐다.
우리나라는 1969년 당시 김수환 서울대교구장이 추기경에 서임되면서 처음으로 추기경을 배출했다. 이후 2006년 2월 정진석 당시 서울대주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