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자회사인 하나-외환은행 서민금융 정책은 은행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중심으로 집약된다. 특히 이같은 스킨십 행보가 두 은행의 다양한 서민상품과 정책에 녹아들면서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2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실시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에서 직접 상담을 맡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김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금융상품을 통한 서민지원을, 외환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창구를 통한 금융지원에 나서는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하나은행, 각종 금융혜택 상품 지원 = 하나은행은 1991년 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나눔은행, 문화은행, 푸른은행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외환은행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애로 및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금감원 주관하여 마련된 ‘서민금융상담 大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민금융상담 大행사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은 행사 참가자들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서민들의 고충을 듣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서민금융 상품개발 및 지원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