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는 추석 연휴 전 2개월간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하며, 추석 전후 매출채권 총 2조7000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 위험을 보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매출채권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규모도 375억 원에서 675억 원으로 확대한다.
경영 부담 완화 차원에선 소상공인...
27일부터 공급망안정화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운용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설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자금을 지원(올해 하반기 내 최대 5조원)한다. 기금은 공급망 선도사업자가 추진하는 경제안보품목(각 부처가 지정하는 필수 물자·원재료) 및 경제안보서비스 안정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정부는 8월까지 선도사업자를 1차 선정하고, 기금...
이번에 추가 지원 정책자금은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창업기반지원자금 1000억 원 △수출실적 10만 불 이상 보유기업을 지원하는 수출기업글로벌화자금 1500억 원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 대상 혁신성장지원자금 1000억 원 △외상매출채권을 현금화해 기업의 유동성을 돕는 매출채권팩토링 300억 원 △부실기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수출채권 회수불능 확인 서비스'란 수출기업이 외상 거래 후 수입자의 파산 등의 사유로 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K-SURE를 통해 회수불능 채권임을 확인받는 절차로,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미수채권을 대손 처리할 수 있다.
K-SURE는 수출채권 관련 납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부터 '수출채권 회수불능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법인세법상 회수불능...
수출팩토링은 기업의 외상 수출 거래에서 발생한 수출 채권을 수출입은행이 무소구 조건으로 매입하는 수출 금융 상품이다. 수출입은행이 수출 대금을 지급 받지 못하더라도 이를 수출 기업에 다시 청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기업은 대금 회수 우려 없이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다.
수출팩토링 집행 실적은 지난 5년간 총 11조7142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기업...
제이켐코리아는 단기수출보험과 함께 수출신용보증으로 외상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관리하며 최근 1년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 최근 매출액은 전기 대비 53% 늘었다.
K-SURE는 올해 4월 CEO 수출현장 방문에 이어 이달 15일엔 플랜트·건설·선박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기업과 금융기관 간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광화문 포럼’...
△매출채권 회수(17.0%) △신용등급 관리(12.4%) △수출입금융(11.1%) 등도 있었다.
전경련은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과 매출채권 회수 부진으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상승으로 대출 여건마저 악화해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이 올해 필요한 자금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와...
이를 위해 수출 이전 단계(수출품 선적 전후)에 수출품 완성과 외상거래 관련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과 수출대금 현금화를 위해 무역금융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수출채권 현금화 보증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위해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추가 여신을 적시에 지원해...
그러나 최근 같은 불황기에 매출채권(받을 어음+외상 매출금)과 재고자산이 많다면 기업은 현금 부족을 겪으며 영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12개월 선행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지표 역시 10월을 기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재고자산회전율은 통상적으로 높을수록 좋은 편이지만, 국면별로 그 의미는 상이하게...
장진욱 K-SURE 리스크채권본부장은 "어느 수출기업이든지 명의도용 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K-SURE가 홈페이지, SNS, 이메일, 온라인강의 등에서 주기적으로 교육·홍보하는 예방법을 숙지하고 다양한 검증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수현 대신금속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미국 바이어들의 발주 물량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있지만, 시장 여건 변화로 수출대금 외상 기간이 길어져 수출채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해 무역보험공사의 지원으로 매출액 감소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출채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무역보험 활용이...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거래처에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무보가 보증해주는 제도다.
바이어마다 보증서가 필요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보증서로 모든 바이어와의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고안돼 수출기업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은 수출기업이 외상 수출 결제일 이전에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보가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수출대금을 조기 회수해 기업경영 및 추가수출을 위한 자금조달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3월 수출활력 제고 대책 발표 당시 수출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무역금융 공급 확대가 대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었다....
참석기업인 스톰파츠 최정아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만기까지 가지고만 있던 외상수출채권을 보증서와 같이 은행에 넘기면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현금화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알토엔대우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이 커져 고민이 많았는데 환변동보험 등 환헷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앞으로...
먼저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는 수출기업이 외상 수출 결제일 이전에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보가 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증 규모는 1조 원이다.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조기 회수해 기업경영과 추가수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무보는 1일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에 각각 1호 보증서를 발급하고...
정부는 이 같은 일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수출기업이나 그 협력사가 납품업체에서 물건값 대신 받은 외상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시중은행에 특별보증을 서도록 했다.
또 수출 실적이 급격하게 나빠진 나라와 거래하는 기업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수출 보험 한도를 일괄적으로 10% 늘려준다. 시장 악화로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하는...
일자리 공급망 보증은 중소기업이 수출 대기업에게 수출용 원부자재를 외상납품 후 받은 매출채권(구매확인서)을 은행에 매각할 때 원활한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무보가 보증하는 제도다.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은 납품 업체는 물건 납품 뒤 한두 달 뒤에야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자금 회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제도를 활용하면 운영자금 압박이 줄어들고...
이 경우 일반 신규자금 5000억 원과 외상수출어음(D/A) 3000억 원을 지원해야 한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노조가 자구안에 합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채권단만 희생하는 자금 투입을 할 수 없다” 며 “그럼에도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더 강력한 조치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를 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