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물가 상승 폭이 축소됐고, 농산물 물가도 안정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114.54(2020=100)로 전년 동월보다 2.0%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각각 3.1%) 3%대로 확대됐다. 이후 4월 2.9%, 5월 2.7%, 6월 2.4%로 연속 하락했다. 7월 2.6...
올해는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65세 이후의 외래진료 1위가 치주염 및 치주질환, 65세부터 89세까지의 의료비 지출 1위가 틀니 및 임플란트라는 것을 제시했다.
박 이사는 “노년기에 잇몸관리를 잘하면 잇몸병 유병률을 낮출 수 있고 불필요한 임플란트 시술도 줄어 의료비 지출 축소도 가능한 것”이라며...
애초 이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필수 분야를 제외하고 휴진하기로 했지만, 환자 피해를 고려해 진료를 축소·재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비대위는 주요 수술은 전년 동기 대비 49%, 전주 대비 29% 감소하며 외래 진료는 각각 30.5%, 17.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이 돌입했으며, 고려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술은 작년 동기간보다 49%, 외래 진료는 30.5%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의 폭력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달라”면서 환자들을 향해 “이미 진단된 질환의 2차 소견이나...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단 일주일보다 더 일정을 조절할 계획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강 위원장의 발언 직후 비대위는 “1주일만 휴진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비대위에 따르면 진료 참여 전체 교수(967명)의 54.7%인 529명이 이번 주 중 외래 휴진·축소, 정규수술·시술·검사연기를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교수의 90.3%가 집단휴진을 지지했으며, 이번 주 외래 휴진·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등의 조치를 시행한 교수는 529명(54.6%)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의대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도 집단휴진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연세대 의대...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휴진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를 휴진·축소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한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를 휴진·축소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집단행동 첫날인 이날은 휴진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교수마다 휴진일이 다르고, 일부는 휴진에도 병원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진에 참여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집회를, 오후에는 ‘전문가 집단의 죽음’을 주제로...
서울대의 경우,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 휴진·축소를 결정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연세대 의대·병원 비대위는 27일부터 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성균관대 의대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도 집단휴진 참여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몸이 아픈 분들이 눈물로 호소하는데도 이 시간까지...
서울의대 교수 17일 전면 휴진…400명 이상 동참의대생 학부모, 적극적 투쟁 촉구…“지금은 행동해야”세브란스병원 3곳 소속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오세훈 서울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동참 자제’ 촉구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400명 이상의 교수들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것으로...
비대위가 15일 오후 8시 기준 4개 병원 임상과별로 조사한 결과, 교수들은 휴진 첫 주인 6월 17일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다.
또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합계 수술장 예상 가동율은 62.7%에서 33.5%로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고, 집계된 20개의 임상과 모두가 휴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휴진으로 진료...
비대위에 따르면 각 병원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병원에서 대면 진료하는 교수는 약 1000명으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하는 셈이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병원 노동자들은 휴진에 따른...
이에 대해 전의교협은 “추가적인 외래 진료 축소, 휴진 등은 각 대학 및 교수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 사태의 책임은 의료현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정부에 있다”라고 밝혔다.
18일 휴진과 별개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현재 교수들은 전공의 공백에 따른 업무 가중과 피로 누적을 호소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축소했다. 각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들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주 1회 휴진일을 정해 근무를 쉬도록 권고했다.
대학병원 운영이 장기간 안정화되지 않으면서 의료계 타 직군과 환자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간호사, 의료기사...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겠다며 ‘휴진’을 선언했지만,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진료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본원에는 접수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수가 많지 않았다. 평소 병원이 북적이는 오전 9시에도 로비에 있는 좌석에 빈자리가 쉽게 보였다. 수납을 위해 10여...
전공의들의 복귀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외래 진료와 수술 등이 더욱 축소되면, 병원의 정상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자들의 병원 이용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전공의 및 의대 교수의 집단 행동과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이 10주째 이어지고 있다”라며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로 인해 그동안...
충북대병원은 이달 초부터 금요일 휴진을 하고 있고, 충남대병원은 전날 “이번 주 금요일(26일)부터 외래 휴진을 시작할 방침이다. 의료진 소진 방지로 환자 안전 최우선을 위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다.
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속해 있는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이날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과 함께 집단...
25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문제와 함께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모두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등은 이미 휴진을...
1일부터 주요 의과대 교수와 개원의들이 외래진료·수술 축소와 단축근무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고수 방침에 맞서 의료계가 투쟁 수위를 높인 것이다. 대학 교수들이 25일부터 진료 시간을 줄이고 이날부터 외래·수술 일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개원의들도 '축소 진료'에 나서면서 의료대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공백이...
이에 의대 교수들은 이날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하기로 하면서 주요 병원의 외래 진료가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동네 의원들도 ‘주 40시간 진료제’에 동참하기로 해 환자들의 불편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따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개원의 의지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의협에서 근로시간을 단축하자고 이야기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