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 자회사의 구조조정 비용으로 1분기에 9억3400만 달러를 썼다. 회사는 내달 1만 명에 달하는 정리해고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타깃광고 시스템 개선도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광고를 노출하는 타깃 광고를...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근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했다. 현재 조사 중이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메타 채팅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와츠앱’이 약 2시간 동안 먹통이 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유럽의 카톡 ‘와츠앱’
아시아권에선 다소 생소한 ‘와츠앱’은 ‘유럽의 카톡’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유료 채널이었지만, 현재는 공짜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이 간편한 데다 녹음, 데이터 통화 등의 유용한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한 때는 전 세계 ‘1위’ 메신저 앱에도 올랐다. 하지만 2014년 2월 페이스북(현재 메타)에 피인수된 이후 지난해 초 모회사와...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최고제품책임자(CPO)인 크리스 콕스와 와츠앱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 대니얼스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콕스는 마커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저커버그의 유력한 후계자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그는 페이스북 창립 멤버로, 회사 초기 직원이 15명 뿐이던 페이스북에서 ‘뉴스피드’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발과...
미국 언론들은 미래 사업을 책임질 수장이 갑자기 회사를 떠나는 건 위험한 조짐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3월 대량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데이터 처리 및 비즈니스 모델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4월에는 와츠앱 창업자가 페이스북 이사직을 내놓기도 했다.
메신저는 12억 명, 와츠앱 13억 명, 인스타그램은 8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페이스북 1800만 명, 인스타그램 1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지역에서만 매출을 집계하면서도 국내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는 현지 광고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 국가에서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왓츠앱 총 사용자의 5분의 1이 인도인인 셈이다. 와츠앱의 니자르 어로라 사업개발 담당자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인도 정부와 협력해 인도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사회는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우리가 인도에서 사업을 확대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트위터는 3억2800만 명(4월 기준)의 월간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와츠앱은 12억 명(2월 기준), 위챗은 8억8900만 명(지난해 12월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고속성장과 함께 최근 페이스북은 성장통을 겪고 있다. 가짜뉴스의 확산 통로로 페이스북이 지목되면서 전 세계 정치적 혼란을 야기 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저커버그는 지난 18개월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메신저 등 회사의 앱을 카메라에 중점을 둔 새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AR 소프트웨어 자체를 전부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룰 계획이다. 이날 개발자회의에서 페이스북은 개발자들이 AR 기반 앱을 구축하는 것을 돕는 ‘카메라...
페이스북 산하 세계 최대 메신저 서비스 와츠앱의 대항마로 꼽히는 스냅(Snap Inc.,)이 기업공개(IPO)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냅은 이번 주 초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IPO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JP모건체이스와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스, 크레디트스위스 등도 보조 주간사로 참여한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 산하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의 강력한 라이벌 스냅챗이 내년 초 뉴욕증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스냅챗 운영사인 스냅(Snap Inc)이 내년 3월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예정대로 IPO가 이뤄지면 스냅 기업가치는 250억 달러(약 27조9375억 원), 또는 그 이상이...
독일 당국은 페이스북이 자회사인 와츠앱의 메시징 서비스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독일에서 와츠앱 사용자는 약 3500만 명에 이른다. 요한네스 카스파어 함부르크 데이터 보호 전담관은 “페이스북이 휴대폰 번호를 포함해 지금까지 저장했던 와츠앱 사용자 정보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 EU 집행위원회(E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카이프, 페이스북의 와츠앱과 같은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에도 유럽 내 통신사에 적용하는 규제를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는 권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들 메신저 서비스에 적용되는 통신사 규제에 따르면 온라인 통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는 온라인 상에서 일반전화로 통화를 시도하는...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2년 전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시징 앱 와츠앱을 190억 달러에 사들였다. 당시 와츠앱은 수익모델을 확보하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 시장에서 페이스북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헤지 용도로 와츠앱 인수를 결정했으며 이는 현재 성공적인 베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마트가 제트닷컴을...
정부가 페이스북, 와츠앱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는 이란에서는 약 2000만 명이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해커들은 스마트폰을 신제품으로 바꾼 이용자가 새로 텔레그램에 로그인할 때 받는 본인 인증 문자 메시지에서 인증 번호를 해킹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로 ‘로켓 키튼(Rocket Kitten)’이라는 해커단체를 지목했다. 해킹...
벤처캐피털업체 안드리센호로위츠의 베네딕트 에반스 파트너는 “10억 대 기록은 새 금자탑”이라며 “페이스북과 와츠앱 등 일부 인터넷 서비스만이 이 기록을 세웠다. 아이폰 판매량의 절반은 지난 2년간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10억 대가 지닌 의미에 대해 에반스 파트너는 “아이팟은 지난 2014년 수치 집계를 그만두기까지 3억9700만 대가 팔렸다. 또...
이 의장은 라인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 메신저 시장은 와츠앱과 위챗 등이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였다고 회상했다. 라인은 북미와 유럽 등에 1등 사업자가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공략하고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일본과 태국에서 라인이 좋은 성적을 받으며 1등 사업자로 올라선 것도 기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라인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페이스북 산하 와츠앱과 텐센트의 위챗 등 글로벌 메시징 앱업체와의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라인 사용자 수는 2억1800만 명에 달하지만 일본과 대만, 태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라인은 아시아 전반으로 사용자를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손을 뻗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라인은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 ‘와츠앱’의 경쟁업체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대중성을 입증받았다. 현재 월간 기준 실질 사용자 수가 2억1800만명에 이른다. 이 중 3분의 2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IPO는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기본적인 성격도 있지만 그간 투자 유치만을 통해 성장해온 회사가 자신의 몸값을...
대신, 페이스북이나 와츠앱에 없었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스티커를 넣었다. 통신비가 비싼 편인 일본에서 무료통화, 무료문자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캐릭터 스티커는 간접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론적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절감하던 사회 분위기와 사생활에 민감한 일본인들의 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