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오는 5월 2일 오이데이와 오리데이를 맞아 각 생산자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연다.
농협은 우선 사단법인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와 3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9 오이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오천만 모두가 오이 먹고 이뻐지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이 2552개 나눔행사 △오이데이 기념 세리머니 △오이 요리 전시 및...
인삼데이(2월 23일), 삼겹살데이(3월 3일), 오리·오이데이(5월 2일), 쌀데이(8월 18일), 가래떡데이(11월 11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날짜의 발음을 이용하거나 특정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해석해서 붙여진 날이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이런 날을 홍보하는 한편, 국내 농축산물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는 지나치게 많은 '○○데이'로 인해 지쳐가는...
이 밖에 5월 2일은 오이데이, 7월 2일은 체리데이, 9월 2일은 구이데이 등이 있다. 모두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데이마케팅이다.
이들 데이마케팅이 모두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소비 유도와 상술에만 치중해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매출 증대의 효과가 있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데이마케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점포의 아이템이 가진 속성과...
토종데이는 5월 2일 오이데이, 6월 1일 우유데이, 6월 9일 육우데이, 7월 7일 연인의 날, 8월 8일 포도데이, 9월 9일 치킨데이, 10월 24일 사과데이, 11월 11일 가래떡데이 등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토종데이보다는 외국에서 유입된 이벤트 데이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례로 10월 31일 할로윈데이의 경우 유통업계와 식음료업계는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매주 수요일은 '수산물 데이', 오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 5월 2일은 '오리/오이데이' 등 우리 농수축산물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날짜에 맞춰 온라인 광고와 할인 캠페인을 연중 11회 진행하고 자사 사이트에 입점한 우수판매자 기획전을 마련한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당 데이 상품에 맞는 공식 캐릭터를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