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들 지역은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상당히 오염됐다고 보고 있다"며 "가만히 놔두면 전체가 오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9일 추가 발병이 확인되자 밤 11시 10분을 기해 연천군에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도 내렸다. 연천군 내에선 11일 밤 11시 10분까지 돼지와 관련 인력, 차량의...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이날 연천군 농민 대표를 만나, 수매 신청을 설득했지만 성과는 내지 못했다. 경기 북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로 오염된 상태에서 강력한 차단 방역은 불가피하다는 게 농식품부의 주장이다. 농식품부와 연천군은 이날까지 수매를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예외없이 살처분키로 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그 중심에서 방역 정책을 이끄는 오순민(56)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20일 만났다.
◇문 대통령, 방역상황실 찾아 칭찬 = 올해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묻자 오 국장은 “전염병을 이기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허풍이 아니다. 전염병으로 농가가 시름을 앓던 여느 겨울과 달리 올겨울엔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러시아...
AI가 발생하면 위기경보를 즉시 최고 단게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적 대응을 추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농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저하되는 등 AI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농장주 부인 소유의 제2 농장도 김포 월곶면에 위치해 있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농장을 포함해 김포 지역의 농가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 이후 모두 지난달 28~29일 O+A형 백신을 접종했다”며 “항체가 워낙 소량이 검출돼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나오긴 어렵고 내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농식품부는 이날 열리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오순민 방역총괄과장이 근정포장을, 곽기형 사무관과 장미진 주무관이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중 오순민 과장은 주요국정과제인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 과장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시 긴급방역 조치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고, 탄력적 방역으로...
세션 1에서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정책ㆍ전망’이라는 주제로 해외 연자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오순민 방역총괄과장이 국내 가축질병 발생과 방역대책 추진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가축질병분야의 해외 전문가들이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정책에 관한 모범사례(Dr. Brian Evans, OIE 부사무총장)와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위기관리 정책(Dr. Frank Van Tongeren,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