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 참석했던 오세임 (전)우리투자증권 상무는 “좋은 여성멘토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갈등상황에서 여성으로서 어떤 커뮤니케이션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 설명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오 전 상무는 “라가르드 총재는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로 여성, 아동, 프랑스를 꼽았다”며 “젠더 이슈를 뛰어넘어 국제적...
이날 행사에는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와 박민수 부사장, 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오세임 보고펀드 전무,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등 여성금융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포럼’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공동으로 금융권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 3월 결성한 금융권...
하는 오세임 전무는 금세 몸무게가 5kg 이상 빠질 정도로 뛰었다. 회사는 2002년 아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다. 처음에 문을 여는 작업으로 회사에 들어왔는데 이번엔 문을 닫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오 전무는 그 날짜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했다. 회사는 철수 작업을 오 전무에게 맡겼다. 인력 정리부터 회사가 갖고 있는 골프장 헬스클럽 회원권 팔기까지 온갖 일들을 1년 간...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옥정 우리PE 사장,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오세임 보고인베스트먼트 전무, 서영경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연말을 맞아 다음 달 21일...
여성의 사회활동 강화 및 그 시대적 당위성에 대한 열린 의견교환의 장!” (오세임 보고펀드 전무)
“아주 활기찬 콘퍼런스였던 것 같습니다. 패널로 참석하신 분들도 ‘아프고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런 콘퍼런스 자체가 여성의 시대를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황미영 교보생명 상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대통령께서 여성 금융인에게 주시는 메시지...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장정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김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김옥정 우리PE 사장, 전영미 KB국민은행 지역그룹대표, 오세임 보고인베스트먼트 전무, 고금란 유니크레딧은행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오는 9월 28일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이에 교보증권 67년 역사상 첫 여성 본부장으로 취임한 안효진 본부장, 미래에셋대우 첫 여성 임원 이경민 상무, 우리투자증권에서 첫 여성 임원을 지낸 오세임 보고펀드자산운용 준법감시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부동산 펀드 분야에서 톱(Top)3로 성장시킨 김정연 본부장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성으로서 임원 자리에 오르기까지 치열하지 않았나?
안 본부장...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의 오세임 상무, 미래에셋증권의 전진희 이사와 윤자경 상무 등이 임원 배지를 달았으나 현재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여성 상근 임원은 삼성증권의 이재경 상무(SNI사업부장), 박경희 상무(강남1권역장), 미래에셋증권의 남희정 이사(정자동지점 지점장), 노정숙 이사(강남구청지점...
오세임 본부장은 사회 변화의 중심엔 늘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올바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더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15%의 사람이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정말 살 만한 사회를 만들수 있다는 말을 듣고 ‘15클럽(Club)’의 꿈을...
강추위가 엄습했던 이달 초 서울파이낸스센터(SFC) 한 커피숍에서 오세임 OCBC은행(화교은행) 서울지점 본부장을 만났다. 인사를 마치고 직함에 대해 물었다. 오 본부장은 “싱가포르계 은행인 OCBC은행에서는 장외파생 상품 인·허가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이 직함보다 더 좋아하는 직함이 있다”며 명함 한 장을 더...
오세임 우리투자증권 오퍼레이션테크 놀로지 상무도 최근 김원규 신임 대표 취임후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재신임을 받지 못했다. 오 전 상무는 바클레이즈은행, 한국씨티은행, 골드만삭스 등을 거친 대표적인 증권가 우먼파워로 분류된다. 2009년부터 우리투자증권에서 CIO를 맡아오며 새로운 상품전략과 금융환경 변화에 맞는 IT전략을 담당해왔다.
앞서 증권업계...
다져 온 셈이다.
선후배, 동문간 끈끈한 교류와 함께 선진국의 장점만 모아 놓은 개방적인 조직 문화도 자랑거리다.
금녀의 벽이 높기로 유명한 금융권내에서 씨티은행은 여성 임원들의 산실로도 자리 잡았다. 남녀 차별 보다는 능력을 우선시 하는 성과중심 문화를 중요시 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씨티 출신 금융권 여성임원들로는 오세임 전 우리투자증권 상무...
대신의 여성 임원은 이어룡 회장이고 우리의 오세임 상무(오퍼레이션담당)는 씨티은행, 골드만삭스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의 박경희 상무(SNI강북사업부장), 이재경 상무(SNI강남사업부장)와 미래에셋의 전진희 이사(압구정지점장), 윤자경 이사(브랜드전략실)도 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영입돼 승진한 케이스다.
이처럼 증권사에 여성 임원이 적은 것은 결혼...
오세임 우리투자증권 오퍼레이션&IT담당 상무, KTB투자증권 기획, 마케팅 총괄 심미성 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오 상무의 경우 외국계에선 낯 익지만 국내 금융기관에선 첫 시도되는 오퍼레이션&IT담당을 맡아 다른 금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수익률 쥐락펴락”…여성펀드매니저들 위풍당당
그동안 남성매니저 일색이던 펀드매니저...
◇오세임 우리투자증권 상무= 여성의 경우 출산과 육아, 자녀 교육 등이 직장생활을 지속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궤도이탈) 이후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저도 그런 이유에서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습니다. 보다 활발한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여성의 출산, 육아, 자녀 교육에 대한 사회나...
우리투자증권에서 첫 여성 임원으로 임명된 ‘금융 베테랑’ 오세임(51)씨. 연구소에서 애널리스트로 자리를 옮겨 현재 국내 유일의 리서치센터장의 영예를 안은 이원선(44)씨.
부드러운 목소리와 강한 어조가 어울리며 묘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들을 직접 만나봤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치열했을것 같은데요?
오 상무= 대학에서 수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한...
2009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오퍼레이션&테크놀로지(Operation&Technology, O&T)를 관장하는 우리투자증권 오세임 상무는 “여성으로서의 불리함은 물론 있었겠지만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전에 나 자신이 과연 그 자리에 베스트였는지 뒤돌아 봤다”며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헤쳐 나가는 믿음과 자세가 이 자리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외부 인사로는 트레이딩사업부 대표로 대구은행 서울본부의 박휘준 부행장 겸 투자금융본부장을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오퍼레이션 센터장으로는 골드만삭스 업무총괄 출신의 오세임 상무를 상무보로 선임했다.
그 외에 인사 단행은 내부 인사를 승진시키거나 전보시키는 선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