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이지애·오정연, MBC 오상진·서현진·최현정, SBS 윤영미 등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로 나서고 있다.
스타 아나운서들이 안정된 방송사를 박차고 나오는 이유는 방송사에서의 아나운서의 입지와 역할이 갈수록 좁아지는데다 JTBC를 비롯한 종편 등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고 경제적인 수입도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성민...
오상진 전 MBC아나운서와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역시 Mnet '댄싱9'과 tvN '퍼펙트싱어' 등을 통해 프리랜서 MC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19일 다수의 매체는 'KBS의 간판' 이지애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향후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판결과 이들 아나운서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는 사표를 제출하고 MBC를 떠났기 때문.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MBC 파업 정당,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조금만 더 참지" "MBC 파업 정당, 당연한 결과다" "MBC 파업 정당, 그만둔 아나운서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아나운서국은 "소식은 접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MBC 인사국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문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5월 동료인 전종환 MBC 기자와 결혼했다.
한편 앞서 최일구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도 MBC를 떠났다.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SBS ‘땡큐’ 출연을 확정했다.
오상진은 17일 오후 소속사 프레인 TPC를 통해 “‘땡큐’ 출연 제의를 받은 후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중 제작진과 논의 끝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출연 확정 직후 오상진은 촬영을 위해 모처로 떠났다. 18일 오전 촬영 장소로 떠난 그는 “이번 여행이 그간의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하는 시간이...
그는 이어 "다른 매체를 통해 찬란하게 부활하길 기대한다. 힘든 세월 버텨내는 후배가 어디 오상진뿐이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상진 사퇴에 대한 성경환 대표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 아픈 일이에요" "안타깝네요. 오상진도 사표를 냈구나" "보고 싶은 아나운서들 다 떠날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젠 재처리 되기에도 너무 먼 길을 온 듯하다”, “오상진 사표라니 엠빙X 나쁜X들 ㅠㅠ” 등 강도높은 비난의 글이 수도 없이 올라왔다.
“오상진 결국... 오래 버틴건가???”, “최일구에 이어 결국 오상진도...”, “오상진 아나까지 사퇴했다”, “하아. 오상진 아나운서도ㅠ... 아 슬프다ㅠ”라며 안타까움을 전하는 팬들도 있었다.
MBC를 오상진 아나운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