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오늘습관’ 생리대가 약사법을 어긴 것으로 조사돼 정부가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습관 생리대 및 여성용 기능성 속옷라이너 ‘미카누’를 50cm 떨어진 곳에서 평가한 결과 라돈 및 토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라돈은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5
생리대 브랜드 오늘습관 측이 JTBC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모양새다.
지난 16일 오늘습관 측은 SNS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당사 생리대 라돈 수치는 국가 인증이 아닌 저가 측정기 측정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습관 생리대는 국가에서 인정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검사 결과 방사능 수치가 안전한 것으로 판명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기농 생리대로 입소문을 탔던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라돈 검출 보도에 적극 반박했다.
16일 JTBC ‘뉴스룸’에서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라돈 측정을 한 결과를 보도하며 유기농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송 후 오늘습관 생리대 측은 ‘뉴스룸’ 보도 내용에 적극 반박하며 저가의 라돈아이로 측정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반박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