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상지 내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서측 센트로폴리스에서 끊긴 공평동 옛길을 연결하고, 대상지 동측에 위치한 추후 조성될 공평공원과의 녹지를 연계한다. 개방형 녹지에는 인사동 전통문화와 연계된 전시물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지상 3층부터 최상층까지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에서 26일 경기옛길 활용 프로그램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한산성 행궁(내행전)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볼 수 있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옛길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자 국가유산청...
25년 전에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아들과 함께 대관령에서부터 산 아래까지 옛길을 굽이굽이 걸어서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라는 소설을 쓴 적이 있었다. 그 작품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 차례대로 실린 다음 고향에 그런 걷는 길을 개척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그때마다 손사래를 치며 피한 일을 끝내 나서게 된 것 역시 우연한 계기 때문이었다....
◇도봉 옛길 문화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도봉구의 방학사계광장에서 ‘도봉 옛길 문화제’가 열린다. 도봉 옛길은 옛 조선의 수도 한양과 한반도의 각 지역을 잇던 6개 큰 길 중 제2대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을 뜻한다.
도봉 옛길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기획전시와 마켓,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공연이...
계획안은 동쪽 간선도로(만리재로)와 서쪽 이면도로(만리재옛길)을 연결하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충분한 면적의 돌봄시설, 지역에 열린 개방형 커뮤니티 배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도시계획 수권분과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택공급을 위한 새로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대규모 도로·철도 이외에도 기존의 경기둘레길(860㎞), 경기옛길(685㎞), 광역자전거도로(836㎞) 등 감성 기반 시설도 광역 차원에서 더욱 확충하고 시(市)와 연계해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지역사업가, 지역기획가, 시 등이 힘을 합해 지역자원을 재해석하고 시그니처스토어 등을 키워나가는 유동적이며 유연한 '리퀴드폴리탄...
친구들이 한계령과 은비령의 단풍 사진을 보내온 날 나는 참으로 오랜만에 편한 복장으로 대관령 옛길을 다녀왔다. 지금은 대관령 여러 산속을 터널로 뚫은 새 고속도로가 있고, 그전에는 한 굽이 두 굽이 돌아서 자동차를 타고 다니던 예전 도로가 있다. 사람들은 아흔아홉 굽이의 예전 도로를 옛길이라고 부르는 줄 아는데 그건 ‘옛 도로’이지 ‘옛길’이 아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월 11일 경기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했다.
도는 경기옛길 육대로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양평군 지평면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선물하는 ‘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삼남길은 조선시대 때 한양부터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삼남지방을 잇던 옛길로, 코오롱스포츠가 2009년부터 지자체, 학술단체 등과 함께 연구·고증을 거쳐 개척한 1000리(약 393㎞)에 이르는 국내 최장 트레킹 코스이자 역사문화 탐방로다.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울진군 구간은 3월 역대 최장기 산불인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당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핵심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숲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은 산림생태자원이 풍부한 옛길 구간으로 인근에 남사고 묘소, 성류굴, 망양정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세실마루 조성사업은 정동 일대의 역사적 장소성을 회복하고 옛길을 연결하여 흩어진 역사·문화 자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등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다.
세실마루는 접근이 제한되었던 총 566㎡ 규모의 세실극장 옥상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바꿨다. 정동 일대의 다양한 역사명소를 찾는 국·내외...
강원도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현재 미시령 옛길과 평창군은 15호선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국도 44호선 한계령과 국도 46호선 진부령은 부분 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철도는 영동선 백산역∼동백산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원주공항 항공기 2편이 결항했다. 태백산 21개 탐방로와 설악산 20개 탐방로 등 41개 탐방로도 출입 통제 중이다.
현재 폭설로 인해...
기획 전시 구성은 용산기지의 공원화 사업 과정, 용산기지 주변 지역 도보 여행길과 역사 품은 길, 용산기지 주변의 다문화 지역, 용산 지역을 거쳐 간 조선통신사 첫 여정의 옛길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로 이뤄져 있다.
녹사평 ‘용산공원 플랫폼’에서는 용산기지 캠프킴 ‘용산공원 갤러리’와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 도시기억전시관’과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환경부는 강원 화천, 양구, 고성 등 발생지역에서 경기 가평, 강원 춘천, 속초 등 비발생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천-가평-춘천에 이르는 약 35㎞ 구간, 미시령 옛길을 활용한 23㎞ 구간, 소양호 이남 약 80㎞ 구간을 추가 필요노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울타리 훼손 구간은 신속하게 보강하고 출입문 닫힘 상태를 철저하게 유지하기 위해 상시...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최고 정치자문들이 모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서 “우리는 시장의 맹목성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계획경제의 옛길로 되돌아가서도 안 된다는 데 서로 뜻을 같이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장이 경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시 주석의 이러한 발언은...
옛길의 보행연속성을 고려한 공공보행통로도 신설했다.
또 서울시는 주민제안을 반영해 11-1, 12-1지구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함께 결정해 업무시설과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11-1지구에는 업무시설과 숙박시설(관광호텔)이, 12-1지구에는 숙박시설(가족호텔)이 건립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도심 속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소공동주민센터를...
특히 도시 조직의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옛길(물길), 미래유산, 우수 건축자산(체부동성결교회, 홍종문 가옥, 이상의 집 등)과 세종대왕 탄생지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하다"며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