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책이 인기를 끌면서 김훈의 과거 산문집 '연필로 쓰기' 등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1일 출간된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역시 김원영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출판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몸'이라는 화두를 통해 장애인 등 소수자의 삶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그려냈다. 이에 따라 그가 6년 전에 쓴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도 다시금...
이병률 ‘혼자가 혼자에게’,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김훈 ‘연필로 쓰기’, 김애란 ‘잊기 좋은 이름’, 김연수 ‘시절일기’ 등이 그렇다. 배우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 해님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박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김소연 ‘마음사전’ 등 작가 개인의 삶과...
이연실 문학동네 편집팀장은 "'연필로 쓰기' 출간 후 김훈 작가의 집필실 풍경과 글쓰기 연장들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며 "영상을 통해 자전거와 연필, 지우개, 빗자루, 각종 사전들이 함께 있는 작가의 고요한 집필실에 독자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연필로 쓰기' 멀티e북은 '교보eBook'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볼 수...
◇연필로 쓰기/ 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1만5500원
여전히 원고지에 육필로 원고를 쓰는 우리 시대의 몇 남지 않은 작가 김훈이 스스로 무기이자 악기, 밥벌이의 도구인 연필에 관한 이야기를 포문을 여는 신작이다. 집필실 칠판에 '必日新(필일신,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세 글자를 써두고 새로운 언어를 길어 올리기 위해 연필을 쥐고 있는 저자가 '라면을 끓이며...
더구나 노상(路上)이었기 때문에 김옥균은 고종께 연필을 올렸고, 고종은 연필로 ‘일사래위(日使來衛)’ 넉 자를 써준다.
그런데 왜 연필이었을까? 지워지고 고칠 수 있는 연필보다 만년필이 나았을 텐데. 김옥균에게 만년필이 없었기 때문일까? 개화파 문관(文官)이었던 김옥균은 이 새로운 필기구 만년필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김옥균은 1881년 조사시찰단...
이에 ‘갤럭시탭S3’에 설치돼 있는 컬러링북 애플리케이션 ‘리컬러(Recolor)’를 실행해 S펜으로 색칠하면 실제 붓이나 연필로 칠하는 느낌이 들었다.
삼성전자는 펜과 브러시의 종류도 12종이나 지원하면서 하나의 S펜을 가지고 여러 필기구를 이용하는 느낌이 나도록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테들러 S펜과 마찬가지로 갤럭시탭S3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 과정이 아주 유려하게 이루어져서, 펜슬을 기울여 4B 연필로 드로잉 하듯 거친 선을 그려 넣고 음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연필의 스케치 습관을 그대로 담아오려고 노력한 애플의 결벽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제 연필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 휴대성 등 많은 요소를 포기했겠죠.
9. 팜리젝션 되나요?
물론 됩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