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팎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연돌 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교와 초고층 건물의 연돌 현상이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빔(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초고층 연돌효과 해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돌 현상은 건물 내부와 외부의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빌딩에서 자주 나타나는 연돌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초고층 실시간 연돌효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돌현상이란 빌딩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높고 밀도는 낮을 경우, 바깥바람이 내부로 들어오면 위쪽으로 강하게 이동하게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과 같다고 해서 굴뚝효과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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