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1조5493억 원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재진출하는 것이다.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장까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의 제재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
DB금융투자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DB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8억 원, 당기순이익은 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5%, 86.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의 확대에도 불구, 중점 전략인 PIB(PB+IB) 연계 영업 강화를 토대로 기업금융, 트레이딩의
이사회서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자회사 편입 결의합병시 18위권 "10년 내 10위권 육성"금융위 인가 거쳐 3분기 내 중형 증권사로 공식 출범인수의향서 제출한 롯데손보 M&A 성공할 지 시장 주목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업에 재진출하면서 임종룡 회장의 다음 스텝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 회장은 취임 이후 비은행 강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리금융 3일 이사회…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및 자회사 편입금융위 인가 등 거쳐 3분기 내 공식 출범…그룹내 시너지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비은행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금융은 3일 이사회를 열고
교보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혁신점포1호 WMBiz센터 개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MBiz센터는 혁신, 사업, 금융 세 파트로 구성돼 각각 본사 영업부서 및 외부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IB연계영업 및 해외Biz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신성원 WMBiz센터장은 “시장 흐름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VVIP, 법인,기관 고객에게
교보증권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및 사업구조개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혁신 가속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VC사업부와 디지털자산Biz파트를 관할하는 신사업 담당을 신설해 디지털자산, 핀테크, 해외사업, 디지털프론티어 등의
지주계 올 누적 순익 23% 급감판관비 등 리스크 관리 더 취약기업계 신용판매 등 보수적 영업비카드자산 규모 축소 등 효과
지주계 카드사들의 3분기 순익이 급격히 악화됐다. 반면 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는 부진한 업황에도 수익 선방을 이뤄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비카드자산 규모를 축소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펼치는 등 업황 부진에
우리은행 런던 지점 현지 인터뷰"2024년 대출금 24억 달러 목표"
영국 런던은 전 세계 외환 거래량의 43%를 차지하는 국제금융시장의 중심지이다. 이는 뉴욕 동경 홍콩시장 규모를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로, 역외여신 규모도 시장 점유율 15%로 가장 높다. 한국 금융당국을 포함한 금융사들이 런던 진출을 꿈꾸는 가장 큰 이유다. 독보적인 글로벌 NO.1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내 1500개사를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조사 및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하는 것이다.
신한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한 곳 35% 불과 스카이라이프 100% 가까이 하락…컨센 하회 종목 중 하락률 가장 높아컨센서스 상회 종목 전체 35.2% 불과…한전KPS 5271%↑“올해 2년 연속 실적 역성장 전망…실적 하향 사이클은 바닥 예상”
‘어닝시즌’ 4분기 실적 발표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하향세가 현실화되고 있다. 영업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21일 우리금융캐피탈을 우리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우리금융캐피탈의 자기주식 3.59%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우리금융캐피탈 보유지분율이 90.47%로 상승하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자기자본 차감항목인 자기주식 매각분만큼 자본확충 효과를 얻게 되어 향후 자산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그룹 시너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더딘 경제회복, 각종 규제강화와 더불어 자동차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응해 과감하고 빠른 변화와
한국신용평가가 아주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상향 검토'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으며 기업어음과 전단기사채의 신용등급 역시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노효선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
#지난해 퇴직을 한 시중은행 지점장 정모 씨는 은행 선배의 권유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지역에 수백 평의 땅을 사들여 농지를 가꿔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직거래하는 사업이다. 입소문을 타고 사업이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해 퇴직한 또 다른 은행원은 퇴직금을 전부 투자해 강원도 인근에서 펜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14
베트남은 방카슈랑스 채널이 유독 발달한 국가다. 이직이 많고 주업으로 일하는 설계사가 많지 않은 베트남 보험시장의 특성상 전문화된 인력이 배치된 은행 창구를 통한 판매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방카슈랑스 채널의 성장률은 150%를 웃돈다. 베트남 생보사들의 전체 매출 중 평균 20% 이상은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액이다.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향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의 빅5(PVI, Bao Viet, BaoMinh, PTI, PJICO)는 모두 국영 보험사다. 빅5의 시장점유율은 7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굳건하다. 이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M&A로 시간과 노고를 줄이며 시장 진입을 노린다. 현지 보험사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탄탄한 자금력, 풍부한 사업 경험, 선진 경영기술 등의 장점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현지 당국에서 열렬히 환호하는 인사다. 지난해 1월 김 회장이 베트남을 비공식 방문했을 당시, 현지 당국은 그에게 로컬 은행들의 목록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기업인수합병 의지를 보였다. 내년부터 금융기관이 충분한 자본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국제기준인 ‘바젤2’가 베트남에 도입된다. 이 때문에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야 하는 로컬은행들
IBK기업은행은 직원들의 명함에 개인별 QR코드를 담은 ‘QR명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개인별 QR코드와 기업은행의 웹 기반 모바일 지점인 ‘IBK 큐브(Quick Branch)’를 연계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IBK큐브로 연결돼 통장,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
IBK큐브는 전국의 639개 영
#하나은행 A임원은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컴퓨터를 켜고 ‘KEB하나은행 콜라보 현황’을 체크한다. △하나금투 ‘자산리퍼럴’ △하나캐피탈·저축은행 ‘여신연계’ △하나카드 ‘개인 신규 유치’ △하나생명 ‘방카슈랑스’ △하나자산신탁 ‘연계영업’ 등 협업 실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진도률과 목표 달성 중간 실적은 ‘00%’로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