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최종회는 2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21.3%보다 4.2%P 상승한 수치다.
‘여자를 울려’는 덕인(김정은 분)과 진우(송창의 분)이 결국 결혼식을 올렸고,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함께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여자를 울려' 최종회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다시 태어났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 마지막회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가 자신을 찾아온 최홍란(이태란 분)과 강진한(최종환 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수수한 옷차림에 화려하지 않은 생활을 하며 생활비가 60만원도 안 든다고...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최종회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덕인(김정은 분)은 진우(송창의 분)의 아들 윤서(한종서 분)를 용서하며, 윤서의 검정고시에 도시락을 싸주고 합격에 함께 기뻐했다. 윤서 역시 덕인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전하며 덕인에게 사과했다.
진우도 아들 윤서에게 열혈 학부모의 모습을 보이며 도시락을...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최종회에서는 덕인(김정은 분)의 시댁에 인사를 드리러 온 진우(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인의 시어머니 복례(김지영 분)는 덕인에게 “강진우란 사람 데리고 와라. 내가 밥 한 끼 대접하고싶다”며 진우를 초대했다. 이어 복례는 덕인에게 “그 집 회장님이 유산을 물려주셔서 덕분에 다같이 잘살게 되서 고마워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최종회에서는 검정고시에 붙은 윤서(한종영 분)가 가족들과 모인 파티에서 덕인(김정은 분)에게 편지를 읽어줬다.
윤서가 검정고시에 붙으면서 홍란(이태란 분)은 가족들과의 파티를 계획하고 덕인도 초대한다. 윤서는 가족들 앞에서 덕인에게 꽃과 편지를 전달하며 직접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줬다.
윤서는 “감사하다는 말을...
진우는 “떨어져도 좋으니 긴장 하지 말아라”라고 격려했고, 윤서는 “긴장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윤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진우, 덕인(김정은 분), 윤서는 함께 기뻐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그간 숱한 막장 논란을 일으키며 질질끄는 듯한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급하게 해피엔딩을 지었다.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