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사흘째인 30일(현지시간) 실종 지점 인근의 자바에서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나한 시모랑키르 인도네시아 해군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군함이 해상에 떠 있는 시신 40여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시신의 숫자는 점점 느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
에어아시아 여객기
한국인 선교사 가족 3명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8501편이 28일 자카르타 관제탑과의 교신을 끊고 행방불명되면서 말레이시아항공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어아시아 측에 따르면 이 에어아시아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에어아시아기 여객기 실종, 슬픔에 잠긴 여수제일교회 규모보니…파송 선교사만 총 10명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이 전남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37)와 박씨의 아내 이경화(36)씨, 생후 11개월 된 딸 유나양으로 밝혀지면서 같은 교회의 교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여수제일교회는 교회당 구입 시기를 기준으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이 전남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37)씨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료 교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28일 여수 제일교회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로프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탄 한국인은 박씨와 박씨의 아내 이경화(36)씨, 생후 11개월된 딸 유나양이다. 사진은 해당 교회
탑승객 162명을 싣고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벨리퉁섬 인근을 집중 수색 중이다.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자사 QZ8501기가 28일 오전 7시24분(현지시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28일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 씨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제일교회의 김성천 담임목사와의 통화를 통해 박성범씨와 부인 이경화씨, 그리고 11개월 된 딸 1명은 이번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에어아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교사 박성범씨는 전남 여수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교사는 28일 현재 여수제일교회 홈페이지에 인도네시아 지역 파송 선교사로 이번에 함께 실종된 부인 이경화씨와 함께 이름이 올라 있다.
개신교 관계자는 박 선교사가 서울 방배동의 방주교회에 소속됐다 여수제일교회로 옮긴 뒤 교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