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의 2022년 보궐선거 공천 의혹에 대해선 “전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현 의원)에 일임했다”며 “경상남도는 헌정사 이래 한반도 여성 지역구 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어서 여성 국회의원 배출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공관위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제 더 공격할 부분이 없으니까 방송에서 무슨 개혁신당이 정당...
참여연대가 만든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의 후신인 연금행동은 양대 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연대체다. 김용하 순천향대 정보기술(IT)금융경제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재정 안정파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이해관계를 공유한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지난 총선 때부터 대통령실과 공천, 김 여사 사과 문제 등으로 쌓인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한 갈등이 굉장히 컸고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대통령실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 사퇴하라는 말까지 전달됐다”며 “이것은 엄격하게 보면 (윤·한 갈등이 아닌) 김·한 갈등”이라고...
21대 국회에 낮은 점수를 준 이유로 응답자들은 △정당들이 당의 이익에 너무 치중했기 때문(47.2%) △국회의원들의 역량 또는 자질 부족(32.3%) △단기 입법성과 중심의 계량적 지표에 따른 평가와 공천(7.3%)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22대가 국회가 중장기 미래를 위해 중점 둬야 할 활동으로 △국민과의 소통(44%) △정책 발굴·개발(28.2%) △입법(17.3%) 순이라고 꼽았다....
김 의장은 재외동포 비례대표 추천 요청에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재난재해 시 재외동포 피해가...
김 의장은 또 재외동포의 비례대표 입후보 요청에 대해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이런 분야의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LA를...
그는 "결혼 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라고 인정한 후 15년간 살았던 부인과 이혼했다.
당시 집권 자민당은 그를 참의원(상원) 선거에 오토타케를 공천하려고 했다가 불륜 파문이 일자 이를 거둬들였다.
오토타케 역시 불륜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논란 이후에도 오토타케의 정계 진출 도전은 이어졌다....
합리적 성향이란 평가를 받는 그는 총선 전 총선기획단을 이끌며 공천 및 본선 실무를 관장, 압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승리를 진두지휘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굵직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첫 여성 국회의장에...
상도1동에 산다는 50대 여성은 "윤석열 정부가 마음에 안들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했다.
경찰(총경) 출신인 류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다가 중징계를 받고 좌천된 인물이다. 이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총선 인재 3호로 영입됐다. 서울 핵심 격전지인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류 후보는...
김 후보는 이미 과거 유튜브 방송 등에서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등 잇단 막말로 여성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 후보 막말과 관련해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다시금 해당 의혹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또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막말, 여성비하 공천을 하고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 후보는 “과거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으나 이화여대와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여성단체 등의 사퇴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편법대출’ 의혹이 제기된 양 후보 역시 여권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나왔지만 선거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세종갑 민주당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바 있어 양 후보도 공천을 취소할 가능성도...
좌동재래시장에서 떡집을 하는 이 모 씨(62세, 여성)는 “이번에는 민주당이 될 것 같다. 홍순헌 씨가 구청장 하면서 참 잘했다”고 했다. 10여 년째 족발을 팔고 있다는 정 아무개 씨(69세, 남성)는 “내가 국민의힘을 평생 밀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지역에 이렇게 무관심하면 되나. 홍순헌이보다 반도 안 온다”고 했다.
부산 수영구에서도 후보에 대한 불만의...
광진갑은 3선 현역 의원인 전혜숙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다는 점이 야권 지지자 표심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최대 현안은 재개발로 김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재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여론조사공정...
두 여성 후보가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서 격돌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갑은 대표적인 진보 정당 강세 지역이다. 민주당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내리 6선을 했고, 오영환 새로운미래 의원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곳에서 당선됐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한 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시 유세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여성가족부 개편) 산하에 둬서 청년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참여와 청년의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전날 조 대표는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세대는 늘 소외돼왔다”면서 △40‧50 생애 첫 주택지원...
거의 모든 민주당 캠프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판세, 결과를 떠나서 이런 분이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이 과연 민주당의 가치와 부합하는가, 그런 근본적인 고민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가 사과했음에도 이대 총동창회는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는 이대 역사를 폄하했을 뿐 아니라 재학생, 동창생 모두에게 극심한...
속옷 가게를 운영하는 전라도 출신 민 모씨(60대 후반, 여성)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 파동 일으킬 때는 미웠는데, 그래도 뿌리는 민주당이다”라면서 “(민주당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에서 오래 살았다고 밝힌 구 모씨(31세, 직장인)도 “이곳은 전병헌 후보가 워낙 오래 해서 지지 세력이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정책도 마음에 안 들고 행보도...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부천을’로 재배치되면서 신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홍 후보 또한 12년을 지낸 지역구를 처음 벗어났다. 서초을 출마가 처음인 두 후보가 나서면서 새판이 짜인 것이다.
민심은 엇갈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론 홍 후보를 지지하겠단 여론도 적지 않다.
서초동에서 30년을 거주했다는 한 50대 여성은 “서초구도 비교적 젊은...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를 지낸 인물로 직전 총선에서 박영선 전 의원이 불출마한 구로을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태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유세차를 타고 대림역 도로변을 시작으로 신도림·구로·구일역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태 후보가 지나갈 때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태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