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유럽 이적시장은 1년에 두 차례, 여름과 겨울철 이적기간이 존재한다. 유럽 주요리그들이 8월에 개막하는 만큼 여름철 이적시장이 메이저 이적시장인 반면 겨울철 이적기간은 전반기를 마친 팀들 중 부분적인 전력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이 나서게 된다.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은 시즌 중인 만큼 대폭적인 선수 이동은 거의 없다. 때문에 새로운 시즌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행보를 보인 가운데 사실상 여름철 이적시장이 문을 닫았다.
올시즌 맨유는 루이스 판 할을 새롭게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자리를 이동했다. 일찌감치 사우스햄턴으로부터 루크 쇼를 영입한 맨유는 안데르 에레라(전 아틀레틱 빌바오)와 마르코스 로호(전 스포르팅 리스본) 등을 영입했다....
AS모나코 소속의 콜롬비아 대표팀 간판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의 차기 행선지가 올 여름이적시장의 마지막 화두로 떠올랐다.
2011년과 2012년 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17골과 21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유럽리그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팔카오는 현재 모나코 소속이지만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
스페인와 영국 언론들은 바이에른이 사비 알론소의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여름철 이적시장의 끝자락에 바이에른으로 전격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잘 알려진대로 바이에른은 몇몇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이 가능한 하비 마르티네스가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간 경기에...
비달의 맨유행은 여름철 이적시장을 통해 계속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비달은 맨유로의 이적을 부인함으로써 비달의 이적설은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도 했다.
일단 유벤투스는 비달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대외적으로 타구단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6000만 유로(약 826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태다. 맨유가...
이미 지난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약 2500만 유로의 자금을 선수 영입에 쓴 볼프스부르크임을 감안하면 불과 반 년 만에 또 한 번 돈지갑을 여는 셈이다. 이에 클롭 감독은 “볼프스부르크는 힘이 있는 클럽이다. 매 시즌 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볼프스부르크와 달리 도르트문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 여름 많은 일을 경험했다. 임대 확정 이전까지는 한 달 단기 임대설이 제기되는 등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결국 한 시즌 임대가 확정돼 마음의 짐을 덜었다.
물론 기성용은 박주영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아스널에서 철저하게 전력 외로 구분된 박주영은 몇몇 프랑스 팀과 접촉했지만 결국 여름철 이적시장 마감 시한을 넘겼다.
박주영은 아스널과 당초 계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