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20일께만 되면 문구·팬시점과 서점에 쏟아지던 문의전화들.“들어왔나요?”
팬시 잡지 ‘Mr.K’ 미스터케이 혹자는 알파벳을 그대로 읽어 엠알케이라고 불렀던 그 잡지의 입고 소식을 묻는 전화였는데요. 이번 호에는 어떤 연예인의 인터뷰가 실릴지, 또 어떤 편선지로 놀라움을 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었죠.
추억 속에 차츰 잊혀가며 종종 중고...
또 KBS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김강우의 여동생 역을 맡은 바 있는 한여운은 임신이 불가능한 '엠알케이(MRK) 신드롬'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수진으로 등장한다.
'산부인과' 제작진은 "이번에 3가지 사연을 지닌 역할로 기꺼이 출연해준 김미려와 한여운, 황효은 덕분에 젊은 여성분들의 의식이 산부인과에 대한 의식을 많이 바뀔 것 같다"며 배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