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바로 이 시기, 새로운 밀레니엄을 15년 앞둔 미국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유대계 성소수자 작가인 토니 커쉬너의 작품이다. 199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고 있다.
이 연극은 '프라이어...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고준희의 불참으로 더블 캐스팅된 정혜인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쳤다.
고준희는 오랜 공백 끝에...
고준희는 빅뱅 출신 승리와 찍은 사진 등으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당하고 수년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고준희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에서 고준희는 약물에 중독된 채 환영에 사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았다.
배우 고준희가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데뷔 이후 첫 연극에 도전,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통해 생생한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하퍼 피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관객분들께 진정성 깊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