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고조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앞으로 7~8개월 안에 최종 사고보고서를 제출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28일 오전 5시35분경 에어아시아 QZ8501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준 자바해에서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약 한 달간의 수색으로 시신 72구와 블랙박스 2개를 인양했고 해저에 가라앉은 동체도 발견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10일 에어아시아의 꼬리 부분을 인양한 데 이어 12~13일에는 꼬리부분에 있던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로 구성된 블랙박스 2개도 모두 수거했다.
한편,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35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 악천후 속에 싱가포르로 향하다 자바해상에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수색당국이 13일(현지시간) 추락한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 블랙박스 2개를 모두 수거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수색당국은 전날 비행기록을 담은 비행기록장치(FDR)를 회수한 데 이어 이날 사고 해역에서 조종사들의 교신내용을 담은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추락한 에어아시아 QZ8501기의 사고 원인 규명에...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발견한 에어아시아기의 블랙박스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탕 쿠르니아디 국가수송안전위원회(KNKT)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자바해 사고 해역에서 회수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자카르타에 있는 연구소에서 내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FDR에 담긴 자료를 내려받는...
한편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11일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음을 추가 포착하고, 수거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사고 경위를 밝히는 열쇠가 될 블랙박스 신호음이 추가 포착된 곳은 동체 꼬리 부분이 발견된 곳에서 1㎞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이에 앞서 수색 당국은 10일 에어아시아 8501편의 꼬리 부분을...
인도네시아 당국이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꼬리 부분을 10일(현지시간) 인양했다고 현지 언론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구조용 항공기와 크레인 뒤편에 부양 장비를 장착해 수심 30m 지점의 사고기 꼬리 부분을 들어 올려 구조선박 위로 옮겼다. 사고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동체 꼬리 부분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만 인양된 부분에 블랙박스가...
에어아시아 실종기 블랙박스
-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당국이 최근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비행기의 꼬리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혀
- 실종된 에어버스 A320-200은 블랙박스 2개가 모두 기체의 꼬리 부분에 장착돼 있어
- 실종기의 꼬리를 발견함에 따라 블랙박스 회수 가능성도 커져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이 가능해질 것 전망
3. 북한 탈영병, 중국인 살해...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구조팀이 해저에서 에어아시아 비행기의 꼬리부분을 발견했다”며 “수색 다이버들이 잔해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행기록과 조종실 음성이 녹음돼 있는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찾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까지 시신 39구를 인양하고, 사고기 동체 부분으로...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서 블랙박스 확인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해군소속 순찰함은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야얀 소피얀 순찰함 선장은 사고기 출발지인 수라바야 항구에서 기자들에게 “여객기...
싱가포르는 수중에서 항공기 동체와 블랙박스를 탐지할 수 있는 무인 잠수선을 지원했으며, 인도네시아는 소해정, 해저조사 민간선박 등을 동원하고 금속 탐지가 가능한 항공기를 띄웠다.
한편, 에어아시아기가 사고 직전 고도를 높이겠다고 한 요구에 대해 관제당국이 대응하는 데 2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늑장 대응 논란이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항공당국은...
수색당국은 음파 탐지기에 포착된 물체가 에어아시아 실종기로 최종 확인되면 시신 인양과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 열쇠가 될 블랙박스 회수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시신 7구가 수습됐으며, 이중 여성 시신 1구는 승무원 복장을 하고 있었다.
수색당국은 시신 중 하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번복해 탑승자들이 구명조끼를...
한편,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수거한 비상구와 산소탱크 등 잔해들과 시신 등을 헬리콥터 편으로 이송,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당국은 특히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 등 관련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항공편의 추락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조사의 초점을 사고기가 악천후를 피하고자 고도를 높이겠다고 관제당국에 요청한 시점에 맞추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에어아시아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시신과 항공기 잔해가 수거되면서 인도네시아 당국이 추락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추락한 에어아시아기 수색에 나선 인도네시아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희생자의 시신 수습과 함께 항공기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사고 발생 나흘째로 접어들고 여객기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탑승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전날 에어아시아기 잔해가 발견된 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