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904억 원, 영업이익 1598억 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일본 노선 집중 효과
에어부산이 지난해 매출 8904억 원, 영업이익 1598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050억 원 대비 119.9% 증가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7.9%를 기록하며 양질의 성과를 달성
에어부산이 조기 실적 개선을 위해 동남아 노선 운항 및 증편에 힘쓰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1일 김해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가는 BX793편 운항을 통해 2년 10개월 만에 대만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공항의 대만 노선 운항 재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에어부산의 운항 재개를 통해 지역민들의 직항 여행지 확대 등 교통
BNK투자증권은 에어부산에 대해 11일 대내외 부정적 요소가 부각되면서 실적이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2분기 대규모 적자 시현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일본 여행 수요 감소, 중국과 동남아의 여행객수 정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