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총장은 “악성, 허위 콘텐츠가 사회를 좀먹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범죄자를 엄벌하는 것 못지않게, 범죄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범죄의 최선선에 있는 일선 형사부의 인력, 조직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일선의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해 개선방안이 실현 가능한...
또한 양종민 경정(여성청소년 과장)에게 스토킹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예방뿐만 아니라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엄벌도 병행돼야 한다"며 "수사기관이 적정 양형 자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공유함으로써 유사 범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서소방서로 이동해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며 최근 정부가...
‘사업주에 대한 엄벌주의’보단 모범 기업에 대한 ‘혜택 부여’ 방식으로 제도 방향을 틀어야 한단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지난달 22일 ‘건설현장에서 바라본 중대재해처벌법’ 토론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확대 적용의 유예 필요성을 다시 조명한 바 있다.
일찍이 여당은 22대 국회 개원 후 ‘중처법 추가 2년 유예법’(임이자...
이 총장은 임기 중 성과로 민생침해범죄 대응, 각종 합동수사단 출범, 담합 불공정거래 엄벌 등을 꼽았다. 제주 4·3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 등 과거사 관련자에 대한 명예회복 등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 총장은 2022년 5월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시작해 같은 해 9월 검찰총장에 취임, 2년 4개월의 임기를 모두 채웠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면서도 “사회에 기여해온 바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고 피고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의원에 대한 선고는 당초 지난달 30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만·윤관석 전 의원 등의 피고인과 같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임 전 의원이 건강상 문제로 두 차례 불출석 의사를...
재판부는 “불법 촬영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며 피해 정도가 매우 중하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형사 공탁을 했지만 피해자들이 이를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당시 A씨 측 변호인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당시 교제 중이던 상황으로 외부 유출 의사가 없었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
금융당국은 법 시행 직후부터 시세조종 행위를 포함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투자자 사이의 가상자산 거래만 가능한 상황이다.
정 센터장이 있는 프레스토 리서치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전통 금융 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에는 별도의 시장조성자 라이센스나 감독기관이 없어 시장조성이라는 명목으로 불법적인...
재판부에는 지금까지 약 50여 개의 엄벌 요청 탄원서가 제출되기도 했다.
이날 재판부가 배상신청인 일부에게 발언 기회를 주자, 현장에서는 정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연이어 나왔다.
배상신청인 박 모씨는 “델리오에 비트코인 30개 이상을 예치했다”면서 “당시에 약관을 꼼꼼히 봤을 텐데, 원금 다 날릴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면 고작 1년에 이자...
또한 범행 당일에도 술에 취한 B씨에게 얼굴 등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든 사실을 알면서도 집에 불을 질렀으므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라며 “피고인이 유족에게 용서받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피고인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엄벌을 내려달라고 입을 모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군기 교육을 받는 게 당연히 해야 하는 건 줄 알고 했다"며 "마지막에 구급 처치 등을 빨리했으면 살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기상 조건·훈련방식...
세계 최악의 약탈적 상속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훌쩍 넘는 법인세, 기업 경영진을 엄벌하지 못해 안달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보라. ‘갈라파고스 규제’인 대기업집단·동일인지정 제도는 또 어떤가. 생산력과 직결되는 노동개혁 또한 진척이 없다.
국가 장래가 걱정되고 젊은이 일자리가 눈에 밟힌다면 립서비스만 남발하는 구태는 접어야 한다....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의 재판에 피해자 아버지가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아버지 A씨는 “최씨는 이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라며 엄벌을 호소했다.
A씨는 “피고인은 의대 졸업 후 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돈이...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어제 사기범죄를 엄벌하는 방향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발표했다. 내년 3월 최종 의결되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처벌 수위가 조정된다. 늦은 감이 없지 않고 향후 절차도 지켜봐야 하지만, 국민 법감정에 부합하는 형벌 부과로 실질적인 사법정의를 실현하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수정안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에 대한 처벌...
보험업계 종사자가 사기범죄에 가담할 경우 엄벌할 수 있도록 처벌이 강화됐다. 그간 이들이 가진 지식과 권한을 악용한 지능화 된 사기 행위가 증가하면서 가중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 덕분이다. 이번 형량 조정으로 보험사기가 줄어들면 보험금 누수를 잡고 보험료 인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대법원은 “전세사기·전기통신금융사기 등을 비롯해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회적인 해악이 큰 다중피해 사기범죄 및 고액 사기범 죄에 대한 엄벌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관련 사기에 관한 양형도 보다 엄격해진다.
기존에는 보험계약 시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기망행위 정도가 약한 경우’로 보고 특별 감경인자로...
대법원은 “전세사기·전기통신금융사기 등을 비롯해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회적인 해악이 큰 다중피해 사기범죄 및 고액 사기범 죄에 대한 엄벌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관련 사기에 관한 양형도 보다 엄격해진다. 기존에는 보험계약 시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기망행위 정도가 약한 경우’로 보고 특별 감경인자로...
철도공단 관계자와 대기업 임직원 등 26명을 엄벌해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부조리 재발을 방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당시 여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 공천 관련 정치자금 사건을 수사해 구속시키는 등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 공정하고 소신 있는 자세로 주위의 높은 신망을 얻었다.
변호사 시절에도 현대‧기아자동차 리콜...
검찰은 지난 6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A씨 변호인 측은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외부 유출 의사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 역시 최후 진술에서 “한심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했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A씨는 2017년...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고 공포심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0만 원을 공탁했으나 피해자가 거절하며 엄벌을 탄원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 판결에 불복한 황 씨는 항소한 상태다.
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피해 지역을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찾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9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신의주 현지에서 직접 지도하고, 책임자 엄벌 차원에서 리태섭 사회안전상과 강봉훈 자강도 당 책임비서를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