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발전은 지난 9일 자정부터 양주에 위치한 열병합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업운전은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오후 대륜발전 경영진이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륜발전열병합발전소는 한진중공업그룹이 약 72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됐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양주열병합발전소와 안동복합발전소의 시운전 출력을 통해 40만kW, 민간 자가 상용발전기 22대를 통해 40만kW의 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수요감축을 위한 선택형 피크요금제(CPP)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겨울철 1~2월(총 59일) 중 피크일을 10일 가량으로 지정, 비피크일 및 경부하 시간대는 요금을 약 30% 할인하고 피크일 중간...
두산중공업은 20일 발주처인 ㈜대륜발전(사장 이승칠)과 550MW급 경기 양주 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을 2029년까지 관리하는 장기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약 1000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는 고온고압으로 가동되는 가스터빈의 발전효율을 유지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이다.
가스터빈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부사장(Power BG장)은 “전력예비율을 단기간에 높이기 위해 공사 기간이 짧은 복합화력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앞으로 2~3년 간 총 3GW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로 향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경기 양주 열병합발전소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를 1700억 원에 수주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기능조정으로 집단에너지 사업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경기CES-양주고읍지구 열병합발전소의 지분 49%도 매각된다.
◆민간에 LNG 도입·도매 허용
정부는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LNG 도입·도매시장에 2010년부터 신규 판매사업자 허용을 통해 경쟁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우선 발전용 물량에 대해 경쟁체제를 도입한 이후 산업용으로 경쟁...
발전시설을 2011년까지 건립해 1만5000 지역세대에 냉ㆍ난방ㆍ급탕 열과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진중공업그룹은 사업권을 획득한 양주 옥정 및 회천지구(약 5만세대 공급)는 물론 경기 북부지역까지 그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아가 집단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집단에너지사업(CES)이란 열병합 발전소에서...
집단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자원회수시설, 산업공정용 폐열 등 대규모 에너지 생산시설이나 미활용 에너지를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열과 전기를 일괄 공급하는 방식이다.
1985년 목동지역에 최초로 집단에너지가 보급된 이후 2007년 현재 전국적으로 157만여 세대에 집단에너지가 공급 중이다.(총 주택호수의 11%)
집단에너지는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