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복합유통센터를 지으려던 파이시티, 파이랜드로부터 기부채납을 받기로 약속 받고 서울추모공원에 인접한 양재동 헌릉로의 도로를 먼저 완공했지만, 2014년 파이시티 파산으로 복합유통센터 건립이 무산되고 이후 해당 부지를 하림이 사들이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2021년 하림그룹이 서울시에 '도로 무단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복합유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시 서울시가 대규모 점포와 업무시설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은 2008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인허가를 받았으나 차입금 문제로 중단됐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과정에서 한 토론회에...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 부지는 애초 화물터미널이었고 용도 변경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다. 다만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오 시장은...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부근 약 3만 평 가량의 대지 위에 백화점과 업무 시설 등을 건설하는 복합유통센터 개발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진 사건이다.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9년 11월 서초구청에서 건축 인·허가가 났으나 업체가 도산해 개발이 결국 무산됐다.
그는 과거 서울시장 시절인 2010년 서울시 양재동 토지를 파이시티 측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겨냥했다. 경향신문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확보한 계약서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기사의 양재동 땅은 사업자가 사들인 사업토지의 중간을 관통하는 시유지로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팔 수밖에, 사업자는 살 수밖에 없는 토지...
파이시티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약 3만 평의 화물터미널 부지였던 곳을 백화점, 쇼핑몰, 오피스 빌딩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용도 변경 과정에서 각종 특혜비리 의혹을 낳았고,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9년 11월 건축 인허가를 받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개발이 무산됐다.
오 시장은 "경찰 압수수색...
강 전 실장은 2012년에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이 시청 고위직으로 근무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인사에 협조하려고 한다"며 "인사는 시장의 권한인 만큼 좋은 사람 잘 선별해서...
서울시 도시계획국은 지난 3일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열고 하림그룹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파이시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양재IC 인근에 있는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이 지역 일대는 상습교통정체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용적률 400%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며 “하림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파이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을 서울시가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하림그룹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3일 서울시청에서 양재 한국화물터미널 부지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해당 부지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 반영됐다는 이유로 하림 측이 기존 서울시...
대상지(파이시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양재IC 인근에 위치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 부지다. 앞서 하림그룹은 손자회사인 하림산업을 통해 2016년 4월 양재동 225번지 일대 9만여㎡ 규모의 부지를 4500억여원에 사들였다. 이후 해당 부지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그로부터 한 달 뒤 국가계획(제2차...
이 씨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복합개발사업 ‘파이시티’ 사업의 시행사 대표 A 씨에게 접근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접근해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A 씨로부터 사업의 인허가 청탁비용 명목으로 총 5억 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이 씨가 최 전 위원장에게 교부될 돈의 단순전달자로 봐야...
이 사건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 당시 측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구속됐으나, 이 전 대통령은 처벌을 피해갔다. 검찰은 최근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우선...
2004년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복합유통 센터로 개발하는 ‘파이시티 사업’이 시작됐지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찾아오면서 시행사가 투자자 유치에 실패하게 된 것이다. 당시 이 시행사에 지급보증을 제공한 성우종합건설과 성우종합건설의 연대보증인 현대시멘트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며 워크아웃의 수순을 밟게...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물류센터와 중국 화푸빌딩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배(60) 전 파이시티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심은 "이 전...
앞서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이달 말까지 상장된 주식만 매각대상 주식에 포함시키겠다고 결정, 이에 따라 현대시멘트가 연대보증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은 최근 대규모 출자전환을 시행하면서 지분 매각 대상 규모를 늘려왔다.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UBS자산운용 등이 출자전환을 진행했으며, NH농협은행 역시 출자전환을 추가로 확정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물류센터와 중국 화푸빌딩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백억여 원을 횡령ㆍ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배(59) 전 파이시티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현대시멘트가 연대보증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중 한 곳이다. 보통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자동으로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는 지분 매각이 어렵기 때문에 매각 공고도 다소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 지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 7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시멘트가 연대보증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첫 출자전환을 단행했다. 그간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보증채무 문제가 첫 단추를 풀게 되면서 현대시멘트 경영권 매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UBS자산운용은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사업장 중 보증채무 이행 청구금액이 일부 확정됨에 따라...
아직 양재동 파이시티 대주단의 보증채무 출자전환 합의서 체결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완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채권단이 우선적으로 매각 결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채권단은 현재 보유주식 947만2137주의 10%와 보증채권 이행청구를 통해 보유하게 될 주식의 10% 등을 시장에 우선 매각할 계획이다.
이는 유통 물량이 적은...
양재동 파이시티 대주단의 출자전환을 완료하면 채권단이 보유한 매각 대상 지분은 전체 2000만주 중 1400만주가 된다. 1400만주에 6일 종가인 4만450원을 곱하면 지분총액은 5663억원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PEF가 현대시멘트의 인수를 원하고 있지만 몸값이 크게 뛰면 되레 경쟁률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