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글을 요약하자면 국정원 전직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양우공제회와 세월호가 관계 있다는 의혹을 담았다. 양우공제회는 앞서 세월호와 같은 선박인 아리아케호에 투자(73억원) 했으나 배가 침몰해 큰 손실이 발생했다. 세월호의 경우 국정원의 보안점검을 받는 배로, 국정원이 투자했을 것으로 의심되며, 배가 침몰하면서 손실을 염려해 배를 버리지 말라는...
이재명 성남시장 양우공제회 세월호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가정보원임을 확신한다며 양우공제회의 존재로 그 확신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소유자 국정원 확신 더 커져..고발 환영하며 검찰수사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세 가지 증거를 댔다. 국정원은 선박의 화장실...
세우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돼있다. 건물 임대료 등은 직원 퇴직 부조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공무원들도 양우 공제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골프장 운영과 채권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은 양우 공제회 역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