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문건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를 부제로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친다.
다시 세월호가 침몰한다면, 우리가 승객이라면, 우리는 선원과 구조당국을 믿고 구조되길 기다릴 수 있을까? 구조세력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 등 5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양씨를 비롯한 5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세월호 구조활동을 하다 부상한 김동수씨 등 4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가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을 당시 직원과 식당 조리원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구조를 돕고 학생 등 승객의 안전을 챙겼으나 자신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 여론조사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WSJ는 지난 19일 "박대통령이 눈물의 사죄를 하면서 해경 해체를 포함한 재발방지 개혁안을 내놓았다"며 "당신은 여객선 침몰에 대응한 박 대통령의 사과 및 실행 계획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참사 대국민담화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에 대한 의사자 신청이 이뤄진다.
16일 인천시 서구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 구조를 위해 배를 지키다 숨진 양 사무장에 대해 의사자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사무장은 지난달 16일 오전 세월호가 거의 90도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세월호 고위 승무원 가운데 유일하게 탈출하지 않고 승객 구조에 나섰다. 당시 부
세월호 승무원 29명 중 선장을 포함한 주요 승무원 15명이 구속됐다. 이에 나머지 14명의 승무원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장 이준석(68)씨와 사고 당시 조타 지휘를 한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 당시 키를 조종한 조타수 조모(55)씨는 27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주요 승무원 12명(선박직원 8명)도 유기치사 혐의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은 탈출의 명수… 여객선 양 사무장은 헌신
전남 진도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양대홍 사무장(45)의 가족이 숨진 승객 유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마지막 통화 내역을 공개한 사연이 17일 알려졌다.
실종된 양대홍씨의 형 양대환(57)씨는 "아내에게 '지금 아이를 구하러 가야한다. 길게 통화 못 한다. 끊어'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