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이숙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21일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마지막회가 방송된 가운데, 극중 청수대비를 연기한 서이숙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서이숙은 “항상 상궁 역할만 하다가 청수대비를 연기하니까 새롭고 재밌었다.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에 작별이 너무 아쉽다. 여러모로 아주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야경꾼 일지’ 서이숙이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는 사담(김성오)이 이린(정일우)으로부터 어보를 빼앗기 위해 청수대비(서이숙)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청수대비를 보기 위해 궁에 몰래 잠입했다. 이때 사담이 나타나 청수대비의 목숨을 대가로 어보를 달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린은 거절했고 사담은...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기산군은 박수종과 청수대비(서이숙)의 앞에서 수련을 후궁으로 삼겠다고 이야기했다. 기산군은 “나는 이 나라의 임금이자, 백성의 주인이다. 내 백성을 후궁으로 취하겠다는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두 분께서 임금께 반기를 들겠다는 것인가?”라며 흥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린(정일우)를 흠모해온 수련은 “내 이제껏 대군만을...
이에 해종은 “네가 임금의 말을 거역한단 말인가”라며 칼을 꺼내 아들에 겨눴다.
해종은 중전 한씨(송이우)와 청수대비(서이숙)의 만류에도 칼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린을 아끼던 송내관(이세창)이 끼어들어 이린 대신 칼에 맞아 죽고 말았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야경꾼, 악귀 그 자체인 술사, 조선최고의 폭군, 이린 수호 귀신 등으로 주연배우 4인방과 호흡을 맞출 윤태영, 김흥수, 김성오, 조달환, 이재용, 서이숙, 고창석, 이세창 등 탄탄한 조연진의 활약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 번째, 이주환 감독 및 스태프의 뛰어난 능력이다. ‘야경꾼 일지’는 이주환 PD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앞서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귀신 삼인방’ 고창석, 이세창, 강지우가 절을 하자, 서이숙은 “귀신이 귀신에게 절을 하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전에서 왕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대박을 기원한 ‘야경꾼 일지’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야경꾼 일지’ 대박나게 해주세요”라는 외침으로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