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의 인공지능(AI) 연구를 이끌던 수석 과학자 앤드루 응이 회사를 떠나면서 중국 과학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칫 AI 분야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밀려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응을 필두로 AI 분야를 석권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던 바이두로서는 그의 사임은 악재다. 앤드루 응은 전세계 AI...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에서 인공지능(AI) 연구ㆍ개발(R&D)을 이끌었던 앤드루 응 수석과학자가 회사를 떠난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앤드루 응의 사임으로 바이두는 AI 분야를 석권하겠다는 꿈에서 멀어지게 됐으며 심지어 알리바바그룹홀딩과 텐센트 등 다른 경쟁사에 밀릴 위험에도 놓였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