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경사스러운 일이나 재앙이 있을 때 팥죽, 팥밥, 팥떡을 해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믿었다. 또한, 이웃이 상(喪)을 당하면 팥죽을 쑤어 부조하기도 했는데 이는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었다.
최근에도 이런 풍습이 이어져 팥떡으로 고사를 지낸다. 고사의 목적은 사업이...
2020년 동지는 음력 11월 7일로 애동지에 해당한다.
애동지에 아이들은 팥죽이 나쁘다는 속설이 있어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짓날에 조상들은 팥죽을 쑤어서 사람이 오고가는 대문이나 문 근처 벽에 뿌리며 귀신을 쫓기도 했다.
팥죽을 먹는 이유는 붉은 팥을 귀신이 싫어한다고 믿어 잡귀를 물리치고 쫓는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동지팥죽을 먹는 이유는 귀신과 액운을 물리치는 뜻으로 중국에서 비롯한 것이다.
다만 음력 초하루와 동지가 겹친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지 않는다.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들면 애동지, 애기동지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어먹으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어서 팥죽 대신 팥떡을 먹었다고 한다.
○…오늘은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애동지에 아이 있으면 팥죽 못 먹어?
오늘 22일(음력 11월1일)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의미하는 ‘동지(冬至)’를 맞았다. 동지는 양력 12월 21일 또는 22일로 날짜가 고정돼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애동지 팥떡 먹는 날 팥죽
22일 오늘 동지 중 애동지를 맞은 가운데 ‘팥죽’과 ‘팥떡’ 먹는 유래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동지는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든 애동지에 속한다. 때문에 본래 동지에 먹는 팥죽 대신 팥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애동지 풍속에서 유래한다. 애동지 때에는 동지와는 달리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이외에도 혜리 하이드 지킬, 9월 신학기제 도입 검토, 애동지 팥떡 먹는 날, 펀치 조재현, SK 밴와트 재계약, 얇아진 13월의 보너스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요약해 본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한사람 아닌 모든 임직원의 잘못”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의 동생인 전마케팅부문 총괄...
동지,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 22일(음력 11월1일)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의미하는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과 팥떡 만드는 방법이 화제다.
동지는 양력 12월 21일 또는 22일로 날짜가 고정돼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