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 젠큐릭스는 폐암 관련 11개 유전자에 대한 180종의 돌연변이를 암 조직뿐만 아니라 혈액 등 액체생검으로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한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검사는 여러 유전자 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디지털PCR 기반 폐암 동반진단 검사다.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검사는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PCR을 이용해 소량의...
이는 환자의 암조직을 채취해 형성한 암조직 유사체 오가노이드가 최근 맞춤형 항암제와 진단마커 개발의 주요 토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정기석 교수·정다정 박사, 성형외과 최종우·정우식·김영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관육종암 환자의 샘플에서 혈관육종암 오가노이드를 배양에 성공했다고 24일...
연구팀은 악성 종양 호지킨림프종 환자로부터 적출한 암조직의 단일세포 유전자와 면역억제 신호전달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면역세포의 BTLA 단백질과 암세포의 HVEM 단백질이 서로 결합함으로써 암세포가 지능적으로 면역세포 치료효과를 회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결과 BTLA와 HVEM의 연결축이 CAR-T 치료제의 항암효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약물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암세포에 도달한 동위원소가 방사선을 내보내 암조직을 파괴한다. ARC는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항체에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한 약물이다.
방사성의약품은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다. 종양표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리간드에 방사성핵종을 탑재...
두번째 연구는 187명의 대장암 환자에게서 대장암 관련 주요 유전자인 KRAS, NRAS, BRAF의 돌연변이를 검사하는동반진단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암조직과 혈액에서의 검출성능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암조직과 혈액 간 97.4%의 일치율을 보여 기존에 사용하던 암조직 검체뿐만 아니라 대장암 환자의 혈액을 검체로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혈관에 의해 열을 빼앗겨 암조직을 괴사시킬 만큼 열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수술 대상이 아닌 진행암인 환자에게 시행한다. 완치가 아니라 암이 증식하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차단하고, 암을 괴사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간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는 물질로 혈류를 차단한다. 암을...
테라젠바이오는 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 ‘DEEPOMICS’에 근거한 서열기반 신항원 예측 알고리즘인 DEEPOMICS-NEO와 임상 암조직 샘플에서 정확한 변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DEEPOMICS-FFPE를 포함한 다양한 BI분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은 “향후 암 진단은 물론 맞춤형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GENA-104는 전임상 결과에서 확인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신규타깃 CNTN4가 여러 암조직에서 과발현되며, PD-L1과는 배타적으로 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CNTN4 과발현 환자의 상당수는 기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 새로운 치료제를...
GENA-104의 전임상에서 CNTN4가 여러 암조직에서 과발현되며, CNTN4 발현이 높은 사람들은 PD-L1 발현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고 지놈앤컴퍼니는 설명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CNTN4라는 신규타깃을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의...
이번 공동연구로 양사는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에 대한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한다. 또한 각 암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이력 등이 구분된 PDO,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 등을 강화하게 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2019년 폐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연세의료원은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으로부터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하고, 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 이력 등이 구분된 PDO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2019년 폐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로...
코아스템켐온은 실제 암환자의 암조직을 이용한 시험계로 현존하는 치료제 중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찾는 동반진단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DXVX는 유전체 분석 기술 및 NGS, PCR, FISH, POCT 등 다양한 동반진단 분석 기법에 대한 노하우와 국내 주요 암병원 및 관련 산학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아스템켐온의 맞춤형 항암제 치료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그동안 혈관세포는 항암제 효능을 낮추는 요인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생체칩을 이용해 항암제가 혈관을 통해 암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을 분석한 결과, 혈관세포가 암 조직에 도달해야 하는 항암제의 양을 감소시키고, 특히 항암제 내성을 가진 암조직에서는 혈관세포가 더욱 항암제 효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했다.
전성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체칩을...
ABL111은 암세포나 암조직 주변의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고 내성환자에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큐리언트는 CDK7 저해 항암제인 ‘Q901’의 임상을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큐리언트는 임상 초기단계인 Q901의 임상디자인을 소개하고자 했지만, 최저...
CTC는 암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로 액체생검에 활용되는 암 관련 차세대 바이오마커다. 액체생검을 통한 암 조기진단은 ctDNA(circulating tumor DNA, 순환종양DNA), Exosome(나노소포체)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싸이토젠은 2010년 설립된 CTC(Circulating Tumor Cell, 순환종양세포) 기반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업체로, 제약사 항암 신약개발과정에서의...
쥐의 암세포를 정상 쥐에 이식해 암조직으로 키운 후 분리해 만든 물질이다. 하지만 암 세포 유래 성장인자를 함유하고 있으며,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종의 유전자로부터 나온 점에서 인체 이식용 생체재료나 이를 활용한 조직공학제 또는 치료제로 사용하기 힘들단 문제가 제기돼 왔다.
HLB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인간 정상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 플랫폼...
연구팀은 9명의 환자 암조직을 분석한 결과 종양미세환경(TME)이 투여 전에 hot tumor (면역반응이 활발한 암)인 환자가 1명이었으나, 치료 후에는 종양 내 T 세포 숫자가 크게 증폭되어, 9명 전원 (100%)이 hot tumor로 변경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삼중 병용요법은 암 백신, IL-7과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라며, 암...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주도한 연구로 병리단계 3기 대장암 환자에게 암조직의 면역학적 형질에 따라 각각 면역활성(Inflamed), 면역제외(Immune-Excluded), 면역결핍(Immune-Desert)으로 분류한 루닛 스코프의 3가지 면역표현형을 적용한 결과도 발표한다.
미국 국립보건원 빅데이터(TCGA)의 암 조직을 루닛 스코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는 지난해 6월 가던트헬스와 체결한 암조직 기반의 치료반응 예측 인공지능(AI) 모델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당시 루닛은 가던트헬스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령한 단계별 마일스톤은 루닛이 가던트헬스가 요청한 AI 기반 유방암 바이오마커 ‘호르몬 수용체(ER/PR) 제품’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