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욱 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단말기 지원금 확대가 가계통신비 절감 지원 정책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이건 삼성과 애플을 지원하는 정책이지 저소득층 지원 정책이 아니다. 단말기 경쟁을 확대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이어 "단통법 폐지 시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이통사는 무제한의 단말기 지원금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022년 기준 중소 알뜰폰 업체의 영업이익은 평균 3억 3000만 원, 영업이익률은 3%대로 분석했다. 안정상 교수는 “이대로 가면 알뜰폰 죽이기 정책”이라면서 “정부가 알뜰폰 활성화를 생각한다면 당장 도매대가 경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은 “단통법 폐지 시...
알뜰폰 업계는 알뜰폰 망 도매대가 가격 산정을 과기정통부 장관 고시로 사전규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별협상이 진행될 경우 업계 고사까지 우려하고 있다. 김형진 한국알뜰폰사업자협회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 "알뜰폰 정책이 계속 왜곡된다면 내년 2월 정기 이사회를 거쳐 회장직에서 사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NIA는 앱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와 ‘앱의 데이터 차감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용자의 통신품질 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방안, 품질 미흡 지역 발굴 및 품질 개선 등 세부내용을 협의했다. 품질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조치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요금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중인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5G, LTE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전송속도, 지연시간...
신용회복위원회와 통신업계(SK텔레콤·KT·LG유플러스·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G모빌리언스·다날)는 '금융-통신채무 통합 채무조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신복위와 통신업계는...
알뜰폰 업계의 반발이 이어져 온 만큼, 고시 제ㆍ개정을 위한 행정예고 기간 중 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등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등과 함께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은 “이번 고시 제·개정을 통해 통신사업자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실질적으로...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 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 건에서 2023년 28만여 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원칩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은 시장 지배적인 기간통신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통신 서비스를 도매가로 제공하는 ‘도매대가 의무’ 상설에 대해 “통신 3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정해 협상하게 해주기 때문에 저희는 도움이 될...
사업자가 5G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결국 도매대가 인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황성욱 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5G시장에서 알뜰폰 가입자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알뜰폰 5G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통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면서 “결국 도매대가가 LTE 수준으로 낮아져야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단순재판매를 탈피해 이통사와 경쟁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되기 위해 설비기반의 알뜰폰 사업자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업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행 도매제공의무 3년 일몰제 조항도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 이통사 자회사의 알뜰폰...
협회는 “정부는 많은 규제 장치를 만들어 이동통신 3사가 지배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뒤흔들지 못하도록 견제해 왔으나 거대 은행에 대해서는 적절한 규제가 없어 보인다”며 “중소 이동통신 유통업체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거대 은행과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통 3사가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협회는 “점유율 제한이 통신시장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라면 통신3사 자회사 뿐 아니라 거대 은행의 시장점유율 제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소 이동 통신 유통 업체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시장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고 거대 은행과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책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0원 요금제’ 출혈경쟁 서막 올랐다 = 1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 7곳은 월 납부총액 ‘0원’인 LTE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7개월~1년간 한시적으로 기본요금을 추가 할인해 요금이 무료인 서비스다. 월 1~15GB를 제공하고, 일부 사업자는 50GB를 추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이에 KB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이 약탈적 요금제를 판매해 이동통신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며 “현재 리브모바일의 통신 요금 수준은 MNO 자회사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중간 수준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MDA가 주장하고 있는 바와 같이 도매대가 이상으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성명서를 통해 “거대 금융기관들은 혁신 서비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막대한 자본력 기반의 금권 마케팅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혼탁하게 할 것”이라며 “거대 금융기관들의 진입으로 중소 유통업체들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동통신 생태계에서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도 “가입자들은...
토스가 인수하는 '머천드코리아'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약 20년 간 통신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의 감사를 맡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1호 알뜰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통신 3사와 모두 계약을 맺고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맞춘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14일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자인 KB리브엠에 항의서한을 보내 사업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KB금융그룹 거래 거부운동에 돌입하는 등 집단행동까지 전개한다고 예고했다. 항의서한에는 과다사은품 및 원가이하 요금할인 중단과, 내년 금융규제 샌드박스기간 종료시 알뜰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