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 중인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에 대한 창정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 3번함(1800톤급)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의 계약 금액은 총 555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인근 잠수함 사령부 안중근함 현안 청취를 하고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안중근함 내부에 들어간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잠수한 사령부는 2015년 창설됐으며 1200톤 급과 1800톤급 10여척 운용하고 있다. 그 중 안중근함은 1800톤 잠수함으로 작전 운용되고...
윤봉길함은 1800t급으로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 4번 김좌진함에 이은 5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이날 윤봉길함 진수식에는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씨 등 유가족과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軍 주요인사와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봉길함이 속한 214급 잠수함은...
현대중공업은 총 9척이 건조되는 214급 잠수함 가운데 1번함 ‘손원일함’을 비롯해 2번함 ‘정지함’, 3번함 ‘안중근함’, 5번함 ‘윤봉길함’까지 총 4척을 건조했으며, 7번함과 9번함도 건조하고 있다.
윤봉길함은 마무리 작업 후 약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쳐 오는 2015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좌진함은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에 이은 4번째 214급(1800t) 잠수함으로, 청산리 대첩의 승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이름을 땄다.
해군은 김좌진함을 포함해 4척인 214급 잠수함을 2018년까지 9척으로 늘리고, 2020년대에는 3000t급 잠수함 9척을 독자 개발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손원일함과 정지함, 안중근함에 이어 네 번째로 만들어진 1800t급 김좌진함은 길이 65.3m에 최고 시속 37km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미국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할 수 있다.
또 김좌진함은 어뢰와 기뢰는 물론 신형 순항미사일 '해성3'(해성쓰리)를 탑재하고 있어 적 주요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을 할 수 있다.
해군은 앞으로...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1800톤급 잠수함 '안중근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6월 4일 울산 본사에서 김태영 합참의장,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인사,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함 '안중근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중근함'은 길이 65.3미터, 폭 6.3미터 규모의 1800톤급 잠수함으로, 승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