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후보는 49.8%(13만8909표)의 지지율을 얻었다.
앞서 안양시장 선거결과는 개표 중 부정의혹이 제기돼 재검표에 들어가면서 다른 지역보다 선거결과 발표가 크게 지연됐다. 개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이 박달1동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 재검표하는 소동이 빚어진 탓이다.
앞서 안양시장 선거결과는 개표 중 부정의혹이 제기돼 재검표에 들어가면서 다른 지역보다 선거결과 발표가 크게 지연됐다. 개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이 박달1동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 재검표하는 소동이 빚어진 탓이다.
이날 오전 안양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만안구 개표장에서 박달1동 3투표소 투표함과 4투표소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
안양시장 재검표 언제까지...개표율 97.6%, 선거결과에 유권자들도 초긴장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서 개표 중 부정의혹이 제기돼 재검표에 들어가면서 선거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표 결과가 마무리된 가운데 5일 오후 1시22분 현재 안양시장 선거 개표율은 97.6%(27만5821표)로 마무리까지는 앞으로 2.4% 남았다....
6.4지방선거 개표가 마무리에 접어든 가운데 안양시장 선거가 부정개표 의혹 제기로 재검표에 들어가면서 당선인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이곳에선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장 선거 개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이 박달1동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 재개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오전...
다른 시민은 "안양시장 재개표 들어갔는데 어찌 될는지"라며 결과를 기다렸다. 또 "안양시장 누가 될것인가 초박빙 재개표"라고 소식을 전하는 이도 나타났다.
재개표 상황을 모르는 한 시민은 "안양시장 뭐냐. 아직도 결정 안됐네 현재 485표차 밖에 안난다"고 했다. 485표는 재개표 이전 상황으로 현재 득표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두 후보의 참관인이 개표 작업을 지켜봤지만 개표 종료직전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이 부정개표 의혹이 있다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만안구선관위는 회의를 열어 이의를 받아들기로 결정, 오전 8시10분부터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