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의 관객참여로 완성되는 안규철의 〈내 마음의 수평선〉, 일본 노토 지진을 다룬 리슨투더시티의 〈재난 이후〉, 세월호 선체와 팽목항의 흙으로 제작한 전원길의 〈잊을 수 없는 별들〉, 청년세대의 기록을 담은 황예지의 〈안개가 걷히면〉은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작품들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4.16공방' 에서...
지난 2일 안산대학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와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SGA솔루션즈는 안산대에 자사 보안 솔루션 제품을 기증하고, 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GA솔루션즈는 핵심 인재 육성을 통한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회사 발전의...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입니다."
안규철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잊고 있던 사물과 인간의 본질을 사유하게 한다. 세계의 부조리와 모순을 대면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그 방식이 다소 우회적이다.
13일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열린 부산 첫 개인전 '사물의 뒷모습'에서 만난 안 작가는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매혹적인 작품을...
최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안규철, 전명은 작가의 2인전 ‘머무르지 않는 사람의 노래’ 전시를 찾았다. 전시는 지금은 사라져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대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서사적 상상력’을 지향한다. 눈을 감고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지금은 곁에 머물지 않는 사람의 노래가 들리는 것 같은 ‘비현실적 순간’을 상상한 전시다. 11월 19일...
20일 만난 김 대표는 "한 달 전 트럭 2대에 DMZ 철조망과 폐기물을 싣고 와서 안규철·이불·문경원·전준호·최재은 작가 작품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역서울 284 로비에 우뚝 서있는 높이 7.2m 종탑을 만든 안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DMZ 철조망을 바꾸고 감시초소를 종탑으로 변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53년 설치된 비무장지대가 없어진 이후를...
이번 강좌는 한예종 미술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철 교수가 ‘Beyond the Horizon’이라는 주제로 조형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고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안규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한 작가이자 기자로, 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예술적·사회적·철학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관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