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씨프렐(CIPREL)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를 준공했다고18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17일(현지시간) 현지 건설현장에서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한전기술 김재원 플랜트본부장, 현지 정부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프렐 IV Volet B EPC(설계ㆍ구매ㆍ시공)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코트디부아르...
이에 대해 한전기술 직원들은 “씨프렐사의 지원에 감사하며 현장직원들과 함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공기 내에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올해 말로 예정된 준공까지 전 공정 무재해 달성을 통해 성공적 사업 준공을 이끌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에서의 추가적 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나 타코라디(Takoradi) T2 복합화 사업의 수주를 기반으로 한전기술이 단독으로 입찰 자격을 인정받아 이뤄낸 성과다. 한전기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서부아프리카 국가 진출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또한 입찰 단계부터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