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3일(현지시간) 소수민족인 시아파 하자라족의 항의 시위 도중 폭발이 발생해 80명이 사망하고 23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폭발 직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계 뉴스사이트가 범행 성명을 내 아프간 당국은 테러로 단정지었다.
아프간에서 IS는 파키스탄 접경 지역인 동부 난가르하루 등지에서 대두됐다. IS가 카불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지난 달 8일(현지시간) 실종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아프가니스탄 테러 세력인 탈레반에 납치돼 승객들이 모두 인질로 붙잡혀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러시아 일간 모스코프스키코스몰렛은 지난 14일(현시지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